죽곡댓잎소리길

죽곡댓잎소리길은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위치한 금호강변의 대나무숲입니다.

대나무 숲과 함께하는 산책로로 더위와 일상에 지친 여러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줄 수 있는 장소랍니다.

바로 앞 강창교 아래 주차 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죽곡댓잎소리길은 강창역과 대실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인근에 금호강 자전거길도 있어서 차량, 도보, 자전거 등 다양한 수단으로 방문할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넓지 않고, 사람이 산책하는 공간이다 보니

걷는 것 외에는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라요!

죽곡댓잎소리길에는 다양한 대나무가 있는 곳으로 오죽, 구갑죽, 맹종죽 등

10여 종의 대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조금만 들어가면 이런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붕이 있는 벤치와 뱃살을 측정해 보는 시설도 설치되어 있어요.

요즘은 운동에 관심 있는 분들도 많고, 다이어트 음식도 잘 나와서

체중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여러분의 뱃살은 표준인가요?

죽곡댓잎소리길에서 한번 측정해 보세요!

대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대나무로 만들어진 선베드와 벤치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햇빛도 적당히 들어와 시원하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소리와 대나무 잎이 부딪히는 소리를 듣다 보면

저절로 안정이 되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의 산책로는 이렇게 빼곡한 대나무 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름에 안성맞춤인 이유가 바로 이게 아닐까요?

죽곡댓잎소리길은 약 800m 정도로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대나무 숲길입니다.

대나무숲 사이사이로 이런 뚫린 공간도 있는데

그쪽으로는 노란 춘자국이 가득 핀 금호강변을 볼 수 있어요.

온통 초록으로 가득한 대나무 숲길에 휴식 공간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와서 대화도 나누며 잠시 쉬어가기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 연인, 가족 방문객이 정말 많았답니다.

중간쯤 갔을 때는 대나무 하면 떠오르는 판다 조형물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이 있어

끝까지 가지 않고 나가실 분들도 잠시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호강을 바라보며 대나무 선베드에 누워있으면

바다와는 또 색다른 느낌의 힐링 시간이 아닐까 해요.

700m 정도 가면 이렇게 자전거길과 연결된 출구가 있어요.

자전거가 지나갈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출구를 지나 자전거길을 건너면 다시 100m 정도 되는 이런 대나무 숲길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이곳은 끝이 막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탁 트인 금호강과 자전거길을 만나게 됩니다.

자전거길과 산책로에는 이렇게 노란 춘자국이 한가득 피어 있고,

한쪽에는 이렇게 개망초와 춘자국이 알록달록 피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죽곡댓잎소리길은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대나무숲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경험을 얻을 수 있어요.

일상 속 도시의 혼잡함 속에서 벗어나 잠시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죽곡댓잎소리길로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진천천 산책로

진천천은 달서구 유천동에서 달성군 화원읍을 지나 낙동강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곡역에서 가깝고, 달성습지까지 이어져 있어서 접근성도 좋답니다.

늘어진 수양버들과 하천을 이어주는 다리도 많고, 잘 정비된 산책로도 많아서

가벼운 산책도 운동도 즐기기에 좋은 진천천입니다.

진천천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대구둘레길 중 제10코스 대곡마비정길에도 속하고

달성군 화원 누리길에도 속해있어 대구를 대표하는 산책로라고 할 수 있어요!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진천천과 천내천을 잇는 화원 누리길은

총 8.5km로 약 2시간 30분 코스라고 해요.

달성군 보건소에서 걷기 운동과 관련된 정보도 안내하고 있고,

주요 지점부터의 거리도 안내하고, 거리별 칼로리 소모량도 알려주고 있어서

운동을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진천천 위를 지나는 진천천교 아래에는 이렇게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친구와 잠시 담소를 나눌 수도 있고, 자전거를 열심히 타다가 잠시 물소리를 들으며 쉬어갈 수도 있는 곳이랍니다!

간혹 왜가리나 청둥오리 같은 새도 볼 수 있고, 잉어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 인구가 늘어나면서

요즘 공원이나 산책로 어디든 강아지와 함께 산책 중인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좋은 곳만 같이 가고 싶은 집사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진천천이 좋은 곳이라는 의미겠죠?

요즘 많이 덥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이렇게 노을이 질 때쯤 방문하신다면 비교적 덜 더우면서 아름다운 진천천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넓은 그늘을 만들어주는 커다란 수양버들이 곳곳에 있고

벤치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렇게 쉬어가기에도 좋은 진천천이랍니다.

운동시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고, 특히 발 지압을 할 수 있는 맨발 길도 마련되어 있어서

걷기가 재미없으신 분들은 가볍게 이런 운동들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간단한 운동시설뿐만 아니라 이렇게 족구장과 파크골프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파크골프는 근래 들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진천천에도 이렇게 잘 마련되어 있으니 파크골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파크골프장 건너편에는 농구 코트도 마련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진천천입니다.

이렇게 넓은 잔디밭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6월에는 금계국도 군락을 이루는 곳이라 아이들과 자연 체험을 하기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진천천은 도심 속 자연을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하천의 맑은 물소리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면서

더운 여름 힐링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024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박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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