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에 아이와 가볼 만한 '서초구 어린이 공원' 소개합니다

-SNS 서포터즈 7기 오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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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따뜻해져 바깥활동이 점점 늘어나죠~?

오늘은 따뜻한 봄에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서초구 어린이공원 3군데를 소개해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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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 살면서도 이런 어린이공원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공원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이와 함께 또는 운동 겸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방배동에 위치한 뒷벌어린이공원

3군데 중 가장 규모가 컸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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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살면 아이 데리고 놀이터를 찾아다녀야 하는데

이렇게 어린이 공원이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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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그네, 미끄럼틀 등 아이가 뛰어놀기

충분한 규모였고 그네 2개인 놀이터가 많아

항상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여기는

무려 4개나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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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따뜻해지는 봄에 이곳에서

뛰어놀 생각하니 벌써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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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벤치가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고

바람을 막아주는 에코쉼터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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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빙둘러 트랙이 있어 동네분들이시라면

잠깐씩 나와 산책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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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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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 등

어른들을 위한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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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있는 공원 너무 좋아요^^

인조 잔디구장 바로 옆에 화장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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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 목요일 오전 9~10시에는

맨손체조를 진행한대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들러보시는 김에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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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벌어린이공원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었고

바로 옆에 거주자우선주차지역이 있는데

'모두의주차장' 어플 설치 후 공유된 주차구획

한하여 결제 후 이용 가능하답니다.

(기본 30분 900원)

양재시민의숲역 근처 양재동에 위치한

동산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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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근처 동산마을구립 공영주차장이

제일 가까운 공영주차장이에요. (1시간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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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융합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한

동산어린이공원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고

아이들의 공동체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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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바로 옆에 동산마을 경로당이

위치해요. 화장실은 여기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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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놀이터와 좀 다른 부분이 보였어요.

놀이기구를 올라가는 계단도 완만히

안전하게 만들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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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는 공간이라고 해야할까요

위와 같은 놀이공간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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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설치된 트램폴린과 통과 놀이시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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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미끄럼틀, 그네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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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규모지만 운동시설이나 순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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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어린이공원답게 동산처럼

되어있는 곳은 아이들 뛰어놀기에 좋아보이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서초동 남부터미널역 쪽에

위치한 예술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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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마찬가지로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제일 가까운 오륜민영주차장 (1시간 6,000원) 이용하시거나

걸어서 5분거리의 예술의전당 주차장 (1시간 3,000원) 이용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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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제일 작았던 예술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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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일반 놀이터와는 조금 다른 유형의

놀이시설들이 있어 새로운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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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예술의 전당이 있어 전시나 공연 보신 후

아이와 가볍게 들러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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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저출산 시대를 대비해 조성된

세대융합 공간이라 어르신 건강놀이터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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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경로당이 붙어있어요

화장실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면 될듯합니다.

서초구에 이런 공원들이 꽤 있는데 오늘은

3곳을 선정해 소개해보았어요~

점점 따뜻해지는 봄날씨에 아이와 함께 놀이터나들이로

동네 어린이공원 산책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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