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맛집, 빵과 커피가 맛있는 노은동 베이커리 카페 '솔미당'

대전 유성구 노은동 베이커리 카페 '솔미당'에 다녀왔습니다. 맞은 편에 있는 유성구 산책 명소 은구비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방문한 동네 빵집이었는데,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고 커피도 맛이 좋아 블로그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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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어가면 정면으로 카운터가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음료 선택권이 다양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커피류와 스무디, 우유음료, 차, 주스,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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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와 맞닿아 있는 쇼케이스 공간에는 홀케이크와 롤케이크, 미니케이크와 병주스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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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우측 공간에 빵과 쿠키,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메뉴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솔미당의 베스트 메뉴는 소금빵, 화이트롤, 베이글, 맘모스였는데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진열되는 족족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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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과 맘모스, 화이트롤의 크기가 보통의 빵집에서 볼 수 있는 빵의 사이즈보다 훨씬 컸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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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메뉴 이외에도 피자빵, 식빵, 포카치아, 크로와상, 몽블랑, 마늘바게트, 감자바게트, 고로케, 쌀빵, 단팥빵, 소보루빵, 크림빵, 쉬폰 등 당일 생산한 갓 구운 빵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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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된 냉장 쇼케이스에서는 호두롤과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미니햄버거, 초코 브라우니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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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쿠키류로는 누네띠네, 큐벨쿠키, 트위스트파이, 치즈쿠키, 아몬드누가쿠키, 버터쿠키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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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빵과 사과파이, 에그샐러드 샌드위치를 담고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하여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 모서리를 따라 취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통창을 통해 바깥을 구경하며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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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마일드한 바디감이 느껴졌던 커피, 속이 실하고 담백했던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야채토핑과 소세지토핑이 가득한 옛날피자빵, 상큼하고 달달한 사과필링과 바삭하고 촉촉한 파이의 조화가 좋았던 애플파이까지! 모든 메뉴가 만족스러웠던 노은동 베이커리 카페 솔미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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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은구비공원, 노은어린이공원, 대전선사박물관 등 대전 유성구 명소들이 많아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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