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 옥동 도심의 새바람 - 꿀잼 옥동 문화페스타

안녕하세요! 글 쓰는 청년 노상훈입니다. 지난 6월 26일, 옥동에서는 도시재생 마을축제 ‘꿀잼 옥동 문화페스타’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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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울주군청 부지가 공사로 가림막이 쳐진 모습을 한 번씩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아직 완전히 부지가 재탄생하진 않았지만, 이번 문화페스타를 통해 일부 모습을 주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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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된 ‘꿀잼 옥동 문화페스타’는 옥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옥동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주민들이 주체가 돼서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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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4년간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펼쳐 주민공동체 조성을 꾸준히 추진했는데요.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공동체가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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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여러 방면의 시설 정비와 개선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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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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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옥동교차로 교통 체계 개선 △올림푸스골든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구 울주군청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 것 또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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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옥동 공영주차장은 총 209면으로 조성돼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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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옥동 주민들이 꿀벌이 돼 마을의 꿀잼을 시민들에게 전한다는 의미로 꿀벌을 마스코트로 차용했으며, 칼림바 체험·어반스케치 전시·크로플, 커피 시음·압화 티코스터 만들기 등 주민공동체가 공연 및 부스 운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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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차오름센터·신정평화시장청년몰·아름다운가게 등에서 부스 운영의 지원 사격을 나섬으로써 축제에 다채로움을 한층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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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의 도시재생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최초 계획은 부지에 복합 건물이 들어서는 거였다고 합니다. 옥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어린이집·도서관 등이 입주하는 건물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약간 방향이 바뀌어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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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도시재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옥동 주민분들에게 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주차 공간이 생긴 것으로 만족하고, 차후에 있을 복합 건물이나 공원 조성을 기다려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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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간 울산대공원은 늘 방문객들로 인해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일도 크게 다르진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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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공영주차장의 조성은 청년들이 울산대공원을 조금 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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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근방에 있는 청년 공유 공방 ‘톡톡스트리트’의 방문 편의성도 높아져, 청년 창업가들의 기업 운영 개선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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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진행될 도시재생 사업도 지역 주민을 비롯한 청년에게 좋은 작용이 됐으면 합니다.

저는 다음에 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옥동 공영주차장 찾아오시는 길 : 울산 남구 옥동 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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