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8월 24일에 개관하여 창원의 역사와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보전하고 후손들에게 전통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곳.”

창원의 집 옆에 위치한 창원역사민속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개관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에는 휴관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입장하면 왼편에 안내 데스크가 있고 안내데스크 옆쪽 입구부터 시작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창원역사민속관의 1층에는 역사관/현대관이 있고, 2층에는 제1민속관/제2민속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일 처음 시작인 역사관으로 들어가니 창원 역사의 시작부터 볼 수 있었는데요.

선사시대의 유물부터 전시가 되어있었는데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전시가 되어있어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유물들을 실제로 보니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나 더욱 보기 편하게 책을 카메라에 가져다 대면 유물의 모습을 입체로도 볼 수 있었고, 홀로그램으로 보는 유물이라고 해서 한쪽에서는 사방에서 홀로그램으로 유물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를 해두니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선사시대를 지나니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 등등 시간 순서대로 전시가 되어 있어 창원의 역사와 창원에 다양한 유적지도 시간 순서대로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관으로오니 민주화 운동을 했던 시기부터 지금의 창원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창원의 입체 지도 뒤로 현재 창원의 곳곳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 현재 창원의 곳곳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현대관 옆의 계단을 통해 민속관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는데요.

올라가는 계단에도 각 월에 해당하는 절기가 설명되어 있어 시간 순서대로 보면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제1민속관에는 창원의 민속놀이가 설명되어 있었고, 민속관에서도 전통놀이에 관한 영상과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어서 더욱 재밌게 민속놀이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2민속관에는 옛 선조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전시가 주를 이루었는데요.

전통 농기구들과 옷, 삼신상과 환갑, 제례상 등을 구현해두어 옛 문화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딜방아나 전통 농기구는 중간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많은 아이들이 하하 호호 웃으며 체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출구 앞에는 마을을 지켜주던 수호신 같은 당산나무도 구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사진이랑 멘트를 남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민속역사관이라고 해서 자칫 지루하고 딱딱한 전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곳곳에 체험도 할 수 있고 영상이나 오디오를 통해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너무 재밌었고 흥미로운 관람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 아이들과 창원의 민속,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창원역사민속관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창원시 #창원가볼만한곳 #창원역사민속관 #창원사진찍기좋은곳 #창원아이랑가기좋은곳 #창원박물관 #창원전시


{"title":"도심 속 창원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 창원역사민속관","source":"https://blog.naver.com/cwopenspace/223564751267","blogName":"창원시 공..","blogId":"cwopenspace","domainIdOrBlogId":"cwopenspace","nicknameOrBlogId":"창원시","logNo":22356475126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