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 2024년 출항 개시 '고래바다여행선'
3월 한 달간은 제법 어지러운 나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간격으로 비가 퍼붓고 맑기를 반복했던 것 같은데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시작으로 넘어갈 듯 말 듯 한 분위기로 한 달을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3월이 모두 지나고 4월이 오니 이제야 봄이 찾아왔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3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월 31일에는 마치 이를 기념이라도 하듯 2024년 고래바다여행선이 첫 출항을 개시했습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운행하는 유람선으로, 장생포항에서 출항해 여러 루트로 해안가를 탐사할 수 있는 남구의 관광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운항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선박의 묘미를 제공하는데요.
첫 출항을 기념하는 출항식과 함께 직접 배에 올라 연안 일대를 돌아봤습니다.
먼저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는 장생포 고래박물관·고래생태체험관 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시설 매표소와는 별개로 마련돼 있습니다.
따로 승선 신고서 작성을 위함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배가 정박해 있는 선착장 옆에 있으니, 위 안내판을 참고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매표소 내부로 입장하시면 다음과 같이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실 수 있는데요.
본인을 포함해 함께 승선하는 일행이 있다면, 성명·생년월일·성별 등 개인정보를 모두 기입해 승선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니 방문하실 때 꼭 챙겼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승선 신고를 마치고 선착장에서 승선권을 확인받으면 여행선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날 운항 코스는 고래탐사로, 약 세 시간가량 항해가 이루어졌는데요.
항해 과정에는 배가 꽤 흔들리니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멀미약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우리 승객 여러분들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여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남구는 관광지 확대를 위해서 관광지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들여 더 좋은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고래바다여행선 2024년도 첫 운항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을 환영합니다.
내빈 인사말씀 中
1층 메인 스테이지에서 중앙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2층의 승객을 위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여행선 내부 카페와 방송실·휴게실이 위치해 있기도 하고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선체 후미에서 외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 3층 테라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 연인이 함께 와서 새로운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멀미에 대한 대비는 따로 있어야겠지만, 날이 풀리면서 쐬는 바닷바람이 시원해 만족스럽습니다.
시간이 될 때 다음에 또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승객 인터뷰 中
고래바다여행선 첫 출항 현장에 다녀와 봤는데요.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가치에 한층 날개를 달아주는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여행선 운영이 더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바다가 가져다주는 새로운 경험을 고래바다여행선을 통해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전화예약 및 문의
- 052) 226-1901~2 (매주 월요일 휴무)
- 찾아오시는 길
- 울산 남구 매암동 139-30
🔽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안내 🔽
🔽 고래바다여행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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