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매서운 한파에 대비하고

쪽방촌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특별 보호 대책'을 시행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실까요?


쪽방 주민을 위해 밤추위대피소를 운영하고, 쪽방상담소 간호사 방문 건강관리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한파가 매섭게 느껴지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겨울철 쪽방촌 특별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겨울철 쪽방촌 특별 보호 대책’으로 ▴야간 밤 추위 대피소 운영 ▴화재 점검 등을 시행 중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건강 취약자는 쪽방 상담소 간호사, 외부 의료 기관 등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지난 겨울 쪽방 주민에게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던 동행 목욕탕 5개소는 밤 추위 대피소로 활용된다. 난방 용품, 식료품 등 구호 물품은 올해 10만여 점으로 10배 늘었다. 쪽방 상담소 간호사 방문 건강 관리도 진행되고 있다.

쪽방촌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등 화재 안전 시설

지난 12월 18일에는 돈의동 쪽방촌 한파 및 화재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시는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주거 취약 지역의 전기·가스·소방 시설 등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안전버너, 방화포 등이 들어있는 ‘화재 예방 안전키트’와 ‘자동 화재 속보 설비’, ‘IoT 전기화재 예방 시스템’, ‘보이는 소화기’ 등 쪽방촌 화재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분전반에 전기적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IoT 센서를 설치, 화재 등 이상 징후가 있을 때 안전 조치와 연계하는 ‘IoT 전기화재 예방 시스템’을 이번 달까지 돈의동 730개 쪽방에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9~10월에는 돈의동 쪽방촌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 점검 및 개보수도 진행한 바 있다.

동행 목욕탕 ‘밤 추위 대피소’

○ 종로권역 : 현대옥사우나 (종로구 창신길 22, 창신동·돈의동쪽방상담소 운영)

○ 영등포권역 : 신동남사우나(영등포로 37길, 지하 1층, 영등포쪽방상담소 운영)

○ 서울역·남대문권역

- 남대문사우나(중구 퇴계로 27, 남대문쪽방상담소 운영)

- 아현스파(서대문구 북아현로 4길 9-7, 남대문쪽방상담소 운영)

- 은전사우나(용산구 후암로 29, 서울역쪽방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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