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경북 미술관 데이트 장소 추천 포항 시립미술관
경북 미술관 데이트 장소 추천
포항 시립미술관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서
특별한 무언가를
느끼고 싶었던 날이었어요.
그러다 문득 경북에서
미술관 데이트를 하면 좋겠다 싶어
자연도 즐기고 전시도 감상할 수 있는
포항 시립미술관으로 향했답니다.
현재 포항 시립 미술관에서는
🖼️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인 🖼️
오를랑 <하이브리드(Hybrid)> 전과
지역 원로 작가 박수철의 <오래된 꿈> 전시
가 열리고 있어요.
✅전시 일정은✅
2025년 3월 19일~5월 11일
까지 입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6시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방문할 때 참고하세요!
게다가 입장료도 무료라
경북 미술관 데이트 장소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답니다.
포항 시립미술관은
음식물 반입은 금지이므로🚫
입구 앞 사물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행객들을 위해
큰 사물함도 배치되어 있으니
큰 가방은 넣어두고 작품 관람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서자
시원한 공간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조용히 둘러보며 조용히 둘러보며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라
경북 미술관 데이트를
하러 온 기분이 물씬 났답니다.
시간대가 맞으면
도슨트 해설도 들을 수 있는데
현대 미술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가장 먼저 본 작품은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입니다.
인간과 기계, 몸과 기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이 가득했어요.
처음 느끼는 사이버틱한 작품의 세계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작품의 틀을 깨버릴 수 있었습니다.
볼 때마다 탄성이 나왔던 오를랑 작품..!
이래서 종종 미술관 데이트를 하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품 하나하나가 스토리를 담고 있어
미술관 데이트 내내 지루함이 없었어요.
경북에서 이런 전시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오를랑의 유머러스한 시선이 유니크해요.
진짜 독특한 작가님이더라고요.
평소에 현대 미술을 어렵게만 느꼈는데
오를랑의 작품을 보고 나니
가볍게 즐기고 느끼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주 즐겁게 관람했어요.
이어진 공간에서는
박수철 작가의 <오래된 꿈>
전시를 보았습니다.
오를랑 전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고,
작가의 오랜 시간을
담담하게 풀어낸 느낌이었습니다.
붓질 하나하나에 시간의 결도 느껴지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오래도록 그림을
바라보았습니다.
또한 지역 작가 원로전 이기에
포항이라는 지역성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작가 개인의 삶이 오롯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더라고요.
그 시대의 풍경도 엿볼 수 있고,
박수철 작가의 따뜻한 감성에
봄볕을 쬐고 온 듯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항 시립미술관에서 보낸 시간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경북 미술관 데이트 코스를 찾고 있다면
포항 시립미술관 강력 추천합니다!👩❤️💋👨
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정유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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