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
거창 벚꽃명소 덕천서원에서 느끼는 거창의 기품 _ 박다현 기자
다른 경남지역은 지난주 벚꽃이 거의 다 질 무렵이었지만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오래 벚꽃을 볼 수 있는 거창은
지난 10일까지 멋진 벚꽃광경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많은 거창의 벚꽃명소 중 이제는 많은 분들께서
알고 먼저 찾아주시는 덕천서원을 찾았습니다
덕천서원
1979년 이학두가 선조들을 기려 부지 3만 3,000㎡에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서원 건물과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덕산정, 팔각정, 관리사 등이 있다. 봄철 벚꽃 놀이를 비롯하여 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덕천서원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지난 4월 10일은 날씨도 맑고 청명한데다가
벚꽃도 만개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덕천서원으로 발걸음을 옮긴 듯 합니다
덕천서원의 고즈넉함과 품위있는 모습에
벚꽃이 어우러지면서 마치 깊은 거창의 역사와 기품이 그대로 마음속 까지 전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 곳!!!
따뜻한 햇살을 피해 정자에 올라 조금이나마 쉬어 갑니다
한 번 씩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내리는 벚꽃비를 맞으며
마치 첫사랑을 만난 듯한 설레임까지 전해지는 기분
청명한 하늘과 같이 하니 다들 그런 기분으로 나들이 발걸음을 하셨겠지요?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벚꽃만큼이나 멋진 목련을 만날 수 있는데 덕천서원의 목련도 벚꽃 처럼 유명한 명소입니다
주말에 내린 비에 많이 졌을 꽃을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만 드네요~
그러나 1년 뒤 2년 뒤 몇백년 뒤까지도 여전한 모습으로 항상 있을 덕천서원의 모습
내년이 그리고 또 그 후년이 더 기대되는 이곳
덕천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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