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
2024 노인복지기금마련을 위한 행복 DREAM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1일 금요일, 문원동 문원체육공원에서 노인복지기금마련을 위한 2024 행복 DREAM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아침 9시 반 찾아간 문원체육공원은 바자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과천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과천시SNS시민기자단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원체육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과천시 노인복지관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로 과천시 노인복지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문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문원체육공원 주차장을 꽉 채울만큼 바자회 물품을 구입하려는 과천 시민들로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바자회 물품 구입을 위해선 입구에 마련된 환전소에서 티켓을 먼저 구매하셔야 했는데요.
많은 과천 시민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티켓으로 환전을 하고 계셨습니다.
식료품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단연 식료품이었습니다. 김치, 햇반, 잡곡, 기름류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종가집 김치가 5kg에 12,000원, 즉석밥이 36개에 17,000원, 쌀 1kg가 13,000원 등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로 정말 많은 시민들이 바자회에 참석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서정연하게 서서 구입 차례를 기다리는 과천 시민들
생활용품
식료품 외에도 생필품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인 만큼 1인당 구매제한도 있었습니다.
식기류, 칫솔, 화장품, 장난감, 샴푸 등 다양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의류
CJ 의류를 5,000원부터 30,000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부스들도 있었습니다.
겉옷뿐만 아니라 신발과 모자까지 다양한 의류를 구입하고자 하는 시민들로 붐볐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바자회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비닐봉지가 제공되지 않았기에 직접 가져온 장바구니와 캐리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과천시노인복지관 홍보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 유튜브를 구독하면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어,
혹시 챙겨온 장바구니가 없더라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과천시 노인복지관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나눔
무척 많은 인파가 찾아왔지만 차례차례 줄을 서는 모습으로 과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는 바자회였습니다.
인기가 많았던 만큼,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노인복지기금이 더 풍성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봅니다.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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