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여행 ,

'문경중앙시장'


여행을 가면 어느 지역이든 전통시장을 꼭 들르는 편이에요.

문경에 있는 전통시장은 두 곳 정도 다녀보았는데 점촌 중앙시장은 규모가 큰 편인 것 같아요.

​​

이곳은 문경 특산물을 브랜드 네이밍 한 쇼핑몰이 있는데요.

시장 입구에 오미자네 몰이 궁금해 둘러보았는데

열지 않은 곳도 있고 내친김에 시장 한 바퀴 구경합니다. ​

전통 시장에 오니 여기저기 가볼 곳이 많은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떡집 앞에서 떡을 마구 담는 모습이 보였어요.

떡을 애정 하는 저로선 묻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떡 맛있어요?'

'네.. 여기 20년 전통의 떡집인데 떡 맛이 너무 좋아 장에 올 때마다 한가득 사 갑니다'

그래서 저도...

'떡 주세요.. 이거 다요~~'

팥 시루떡, 영양찰떡, 백설기 떡 크기가 꽤 큰 편이고 가격은 모두 13,000원이에요.

떡을 많이 사본 제 경험상 이곳 떡은 싼 편이랍니다.

상품권 1만 원에 3천을 더해 지불하고 무거운 떡을 들고 오늘 시장 투어 한번 해볼까요?

어느 동네이든 전통시장은 이런 오래된 가게들이 즐비하고

나란히 있는 점포들이 정겨워 보이는데요.

어디에선가 본 옥이 커피 소개 글이 있어

시장 커피 한번 맛볼까 궁금해 들렀더니 문이 잠겼습니다. ​

' 시장에 가면.... '동요처럼 진짜 시장에 오면 없는 게 없어요.

옥이 커피 옆 부침개 가게랍니다.

어릴 때 먹던 재래식 정구지전(부추전). 동그랑땡,

꼬치전, 육전, 배추전은 경상도 지방의 특색이 있는 전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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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의 경상도 지역의 특별한 떡이 있었는데

쑥절편에 콩고물을 묻혀 팔길래..

여쭈니 경상도에서 이렇게 먹는다고 하여 신기했어요.

시장 주위를 돌다가 만난 문경시장 주차장은 생각보다 큰 편이고 깨끗합니다

문경 중앙시장 주차장 요금

- 60분 무료

-30분 초과 시 300원

-하루 주차비 4,000원

-월 주차비 40,000원

집에 돌아와 문경시장에서 산 떡으로 빵 대신 떡으로 브런치를 먹었어요.

역시 문경에서 재배한 쌀이 좋은지

떡이 쫄깃하고 달지 않아 좋고 간이 딱 맞아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가면 떡만 한 바구니 사 올 예정입니다.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그 지역의 맛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시장 구경의 즐거움과 더불어 나름의 가치가 있어 어디든 지방 여행에서 시장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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