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중도, 푸른숲과 대왕참나무길을 걸어보세요!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자연에서 한적하게 걸어보고 싶으신 분

♧ 나무와 연못이 있는 공기좋은 곳을 걸어보고 싶으신 분

자라섬 중도의 걷기 좋은 푸른숲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자라섬 중도는 자라섬 중앙부에 위치하여 커다란 원형잔디광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개최되고 각종 행사장의 역할, 꽃 축제때는 주차장 역할도 하는데요. 이곳을 거쳐 좌측으로 들어가면 자라섬 남도로 꽃축제 때 방문객이 많지만 우측으로 가면 걷기좋은 숲과 대왕참나무길, 연못 등을 볼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운날 해가 지고 선선해지면 걷기 좋은 중도의 걷기 좋은 숲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리가 헤엄치는 연못과 다리를 건너 들어갑니다.

분홍색으로 된 출발점에서 들어가면 깔끔하게 조성된 길이 나옵니다. 다리를 건널 때 연못도 볼수 있고 잠시 물바깥으로 나온 오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안내표지가 있어 길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면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장면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자라섬 중도입니다.

곧게 뻗는 대왕참나무길

걷다보면 나무가 많은 길이 보이는데요, 마치 메타세콰이어 길처럼 나무가 쭉 뻗어있는길과 길은 대왕참나무길로 쭉 뻗은 나무로 이루어져있는 길이라 숲속길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높이 솟은 나무길을 걷다보면 바람과 숲소리에 마음도 건강해지고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철쭉이 피는 계절엔 향기가 가득할 봄의 정원 길도 보였습니다. 지금은 여름철이라 여름만의 초록의 느낌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몸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걷는 동안 하체근육을 사용하므로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걷기는 몸도 마음도 치유하니 조용하고 나무길을 걷고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늘과 벤치

숲길을 걸으며 주위를 보면 그늘막과 벤치가 조성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앉아 숲 속 소리도 들을 수 있고요, 조용한 곳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북적거리지 않고 주로 걷거나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은 길입니다. 걷다가 잠시 앉아서 강을 바라보며 쉬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