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다가올 여름방학이나 휴가를 앞두고,

신나는 계획, 세우셨나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았거나,

자연환경과 걷기를 좋아신다면!

인천 섬으로 떠나는

하이킹 여행 어떠세요?

2024년 여름휴가 가기 좋은

국내 여름여행지!

지금 바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서검도&미법도

인천에는

하이킹을 즐길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섬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하이킹 여행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서검도미법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서검도미법도

인천에서도 강화군에 속하는 섬입니다.

석모도에 위치한 ‘하리선착장’에서

‘강화페리호’를 이용하면

미법도와 서검도를 오고 갈 수 있는데요.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만

운항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화페리 운항시간

✅하리발

08:30 / 13:00 / 16:40

✅서검발

09:00 / 13:30 / 17:10

서검도미법도

석모도에 있는 하리선착장에서

이동해야 하고,

또 두 섬이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두 섬을 하루에 여행하는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데요.

배 시간을 잘 맞춰서 여행할 수 있는

아래의 코스를 추천합니다.

서검도, 미법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08:30 - 석모도 하리선착장 출발

09:00 - 서검도선착장 도착

09:00~13:00 - 서검도 여행

13:30 - 서검도선착장 출발

13:50 - 미법도선착장 도착

13:50~17:10 - 미법도 여행

17:30 - 미법도선착장 출발

17:40 - 석모도 하리선착장 도착

1. 하리선착장~서검도선착장

8시 30분,

하리선착장에서 출발하는

강화페리호를 타고 30분 정도 달리면

서검도선착장에 도착합니다.

2. 서검도 하이킹 여행

당일치기 여행에서

서검도를 먼저 가는 이유는,

서검도가 미법도보다 커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섬 도착 후 다음 배 탑승까지

약 4시간 30분의 시간이 있어

이곳에 먼저 도착하면

보다 넉넉히 여행할 수 있습니다.

※ 서검도 하이킹 코스

서검도선착장 ~ 서검리마을앞해변 ~

서검도 마을(마을회관&서검도교회) ~

서검낚시터 ~ 뚝방길 ~ 서검도선착장

서검도 하이킹 여행은

서검도선착장 도착과 동시에 시작됩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시골길을 따라

사뿐사뿐 걷다 보면

저 멀리 바다를 볼 수 있는

서검리마을앞해변에 도착하는데요.

조수 간만의 차 때문인지,

갯벌과 염생식물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신기합니다.

탁 트인 시원한 풍경을 감상하다가,

이번에는 마을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로 이동합니다.

마을에는 마을회관을 비롯해

교회, 치안센터, 보건 진료소 등이 있는데요.

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자그마한 마을이라,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느껴보기 좋습니다.

마을 구경을 다 한 뒤에는

섬 안쪽에 위치한 서검낚시터

이동하는데요.

서검낚시터는 현재 미운영 중인 곳으로,

지도에 표시되지 않으므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서검길156번길 8을 검색하면 됩니다.

가는 길에는 눈이 정화되는

초록의 논 뷰가 끝없이 펼쳐지고,

도착 후에는 ‘섬’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커다란 크기의 저수지가 펼쳐지는데요.

저수지를 크게 한 바퀴 돌면

이북 땅인 연안군 해남리가 보이는

뚝방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길게 난 뚝방길을 따라 걸으면

다시금 선착장과 이어지는

마을 길과 접하게 되며,

이렇게 서검도 하이킹 코스는 끝이 납니다.

3. 미법도 하이킹 여행

서검도에서 13시 30분 배를 타면

13시 50분에 미법도에 도착합니다.

미법도는 서검도보다 작아서

다음 배 시간인 17:30까지,

약 3시간 4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 미법도 하이킹 코스

미법도선착장 ~ 미법도해변 ~

미법도 마을(마을회관) ~ 미법사 ~

이름 모를 해변 ~ 마을 ~ 미법도선착장

이 코스는 미법도 선착장에서 시작해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선착장에서 해변이 바로 이어져 있어

시원한 바다 뷰를 바라보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고요.

예쁜 꽃이 가득 핀 시골길을

사뿐사뿐 걸으며 논뷰와 시골뷰를

원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법도는 약 30명이 채 안 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섬인데요.

그래서인지 서검도보다

마을 규모가 훨씬 작습니다.

자그마한 마을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미법사’라는 작은 절에 도착하는데요.

서검도에는 교회가,

미법도에는 절이 있는 점이

독특하고도 재미있습니다.

미법사를 지나 섬 위쪽으로 가면

이름 모를 해변이 나오는데요.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해변을 지나 오솔길을 걷다 보면

다시 마을에 도착하며,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면

다시금 선착장과 이어지며

이렇게 미법도 하이킹 코스는 끝이 납니다.

서검도와 미법도 하이킹 여행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가 소요되는데요.

두 섬 모두 식당, 쉼터, 편의점 등

여행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으므로

여행 전 먹거리와 필요 물품을

사전에 꼭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알려드린 코스와 함께

이번 여름휴가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서검도미법도에서

즐거운 하이킹 여행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서검도&미법도>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김진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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