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트페어" feat(갤러리 고마루)

구민 여러분,

이제 따사로운 봄의 한가운데 와있는 지금

주말에 가족들과 친구들끼리

꽃구경과 작은 여행이 한창이시죠?

​

오늘은 여러분께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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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처럼 은은하고

벚꽃처럼 예쁜 작품들의 세계로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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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 27일까지 진행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트페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트페어란 여러 화랑이

같은 곳에 모여 미술 작품을 사고파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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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사이에 정보를 교환하고

판매를 촉진하며

미술품 시장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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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주) 한국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며

고마루 갤러리 외 2개의 갤러리가

주관하는 아트페어입니다!

​갤러리 고마루는

지하 1층을 전체로 사용하는

큰 갤러리인데요,

1층 카페 공간부터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디테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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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을 따라가다 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는데요,

이곳에도 관장님의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전시에 대한 소개 문구​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작품에는 작가에 고민과

생각이 들어있으며

크기가 작은 작품일지라도

그 안에는 거대한 세상이

담겨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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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의 작가님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만날

새로운 생각과 관점이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전시는 깔끔하게 구획된 공간에

작품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담백하게 기획​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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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인상 깊게 보았던,

작가님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주희 작가님의 "체코"

김주희 작가님은

그리워하는 것을 캔버스 위에

표현하는 작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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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그리신

풍경과 장소들은

작가님에게 잊을 수 없었던

장소들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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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풍경 중 "체코"라는 작품에서

저런 멋진 풍경을 나도 한번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신필균 작가님의 "머물고싶은 색"

신필균 작가님의 작품은

평면적인 유화에 입체적인 오브제가

함께 있는 것 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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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있는 인형의 이름은

"타호"라는 존재인데요,

신 작가님은 타호를 통하여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표현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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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이고 단조로운 색의 구성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이다혜 작가님의 "남산의 푸른밤"

이다혜 작가님은

잘 보이지 않는 측면의 공간까지도

신경 쓰시는 작품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

보이지 않는 부분도

별을 그려 넣는 부분이 작품의 입체감을

더욱 부각하는 것 같습니다.

민지희 작가님의 "어색한 공간"

마지막으로 인상 깊게 본 작품은

바로 민지희 작가님의

어색한 공간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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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좋아했던 이유는

넓은 바다를 보며 마음이 안정되고

차분해지는 기분 때문이었는데요,

​

민지희 작가님도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하셨습니다!

​

또한 자기 성찰의 상징을

"성당"이라는 공간으로 설정​하여

바다가 보이는 선착장 끝에

실존하는 성당을 그려

이질적이지만 편안한 감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다

열려있는 비밀의 공간이 있어 들어가 보니

관장님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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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이 아닌 곳에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특별한 경험으로,

색다른 감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관람하고 있는 "청년들"

주말에도 작품을 보러 오는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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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있게 그림을 보며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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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도 많은 멋진 갤러리들이

생겨나고 있어 청년들의

문화생활에 직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지는 것 같습니다!

전시를 마치며 돌아가는 중

귀여운 친구들도 발견했습니다!

​

자칫 어색할 뻔했던 큰 구멍을

귀여운 오브제를 통해

하나의 전시 작품으로 바꾼

관장님의 공간 이해도가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보며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나누는

문화생활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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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를 통해

계양구도 문화 예술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이준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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