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가 20일 오전 9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산항 연계 도시발전 구상 등 해양수산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 등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운 항만과 국제물류, 수산과 해양환경, 해양에너지와 해양공간 관리, 해양 안보와 국제해양법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이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을 만들고 그 축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에 특히 중요한 물류·해양의 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해양수산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는 시장/원장 인사 말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요 추진계획 및 건의 사항 설명, 해양수산분야 발전방안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고부가가치 콜드체인 수출 허브 구상, 물류 공급망 안정화 체계 구상, 첨단선박 선원양성 글로벌 플랫폼 구축 추진, 부산항 연계 도시발전 구상, 해양관광 재도약 추진, 해양 클러스터 혁신 기반 마련 등입니다.

박형준 시장, 부산시·중앙정부·공공기관·수산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해양 정책을 만드는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 의지 밝혀

편, 올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창립 40주년이자 청사를 동삼혁신지구로 이전한 지 10년째 되는 해인데요. 부산시는 이번 간담회가 글로벌 해양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중추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적 체제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형준 시장은 “해양도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성장해 가는 데 있어 함께 애쓰고 계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늘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 또한, 부산시와 중앙정부, 공공기관, 수산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대한민국의 해양 정책을 만드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이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지원 및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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