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무장애 나눔길을 걷다

무더위가 가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옵니다.

더위에 쫒겨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실내활동만 선호하다가 이젠 야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에 백야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봅니다.

백야 자연 휴양림은 75만 ㎡ 규모이며 완만한 코스로 정비된 5.6㎞ 구간 등산로를 거닐며 가족 단위 산행을 즐길 수도 있고, 근처 백야 저수지와 사정 저수지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관리사무소를 따라 내려오면 백야 무장애 나눔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무장애 나눔길이란 단차 및 장애물로 인하여 외부산책의 기회가 부족한 교통약자층에게 자연숲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계층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활동여건을 제공하여 산림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장소입니다.

2020,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백야 무장애 나눔길

휴양림에 도착하니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 향과 함께 떨어진 기온에 시원함과 함께 선선함을 함께 느낄 수 었습니다. 한적한 주말에 방문객들은 많이 없었지만 조용하게 산책하기엔 더 좋았습니다.

백야자연휴양림

소생물 서식지 복원사업

백야자연휴양림 소생물 서식지 복원사업은 개발로 훼손된 자연을 원래의 자연생태공간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으로서, 자연환경보전법 제 50조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내 훼손된 생물권의 회복 및 생태쉼터 제공 자연보존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을 걸으며 시원한 한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비가 내린 다음날로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조용한 휴양림에서 들리는 유일한 소리로 느껴졌습니다. 높게 쌓여진 돌탑을 지나 곧게 뻗은 나무를 보며 이젠 가을의 계절을 맞이하겠구나! 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모습입니다.

데크길을 지나 산책을 하면서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무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더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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