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1일 전

오봉마을 협동조합의 소득화 사업장 카페 오봉라운지

안녕하세요~~

양주시 SNS 시민서포터즈입니다.

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장흥면 교현리 오봉마을에

특별한 카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별산이와 함께 가보실까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의 오봉마을은

북한산의 오봉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오봉마을에서는 마을과 주민들이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였습니다.

마을 협동조합에서는 향후 특화상품개발과 판매,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마을협동조합에서는 마을 소득화 사업장으로

마을회관 2층에 '마을카페 오봉라운지'를

열어 주민들이 직접 운영을 한다고 해요.

이곳에서는 분당의 구움제과 맛집과 콜라보로

맛있는 빵도 함께 판매를 해서 기대가 됩니다.

교현리 마을회관의 전경이에요.

이곳의 2층에 카페 오봉라운지가 있어

설레는 마음을 갖고 방문했어요.

흔히 시골마을의 마을회관이라 하면

보통은 경로당을 먼저 떠올릴 수 있는데요,

오봉마을회관은 경로당도 있지만

2층에 카페를 열어 신선한 느낌을 주었어요.

카페 오봉라운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889 교현리마을회관 2층

오봉라운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889 2층

오봉마을의 카페

오봉라운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마다

오봉라운지라고 쓰여있어 산뜻하면서도

반가운 느낌이 들고,

어떤 곳일지 궁금증이 더해졌어요.

와우~~

그 무엇보다도

오봉라운지는 풍경이 압권!!

국립공원북한산과 오봉의

수려한 경치를 온전히 품고 있는

그야말로 풍경맛집입니다.

오봉마을의 카페 오봉라운지는

마을카페로 마을공동구판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특화상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데

마을의 소득과 협동을 위해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889

교현리마을회관 2층

영업시간 10:00~18:30(주문 마감 18:00)

연락처 031-829-5055

교현오봉마을협동조합 운영주체

카페 오봉라운지에서는 음료와 함께

분당의 구움제과 맛집인 고래제과와 콜라보 한

구운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독일산 고급 버터로 만든 구움과자 5종 세트를

드실 수 있는데, 오직 오봉라운지에서만

판매한다고 해요.

저도 커피와 함께 구운 빵을 먹었는데,

단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쌉싸름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교현리 마을입구에서는 북한산

우이령길 교현탐방센터로 바로 갈 수 있어

우이령길을 탐방하러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이령길과 함께 양주의 전통사찰인

석굴암도 들러볼 수 있어요.

특히 등산을 마친 후 이곳 오봉라운지를

찾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해요.'

https://blog.naver.com/yangju619/22365596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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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내부는 깔끔했으며,

음료를 판매하시는 분들은

모두 마을 주민들이신데, 매우 친절하십니다.

카페에는 오봉마을협동조합에서 개발한

특화상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신다고 해요.

커피 한 잔을 들고 테라스로 나왔어요.

오봉라운지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은

색다른 멋으로 다가왔어요.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오봉마을 캐릭터와

그 스토리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내용이었어요.

오봉마을에 살고있는

다람쥐 형제 다섯마리의 이야기로,

첫쩨 오다람, 둘째 두리, 셋째 솔이, 넷째 누리, 막내 별이가

도토리 대신 '도토리처럼 생긴 바위'를

들고 다니는 컨셉이라고 해요.

이것은 오봉 봉우리 위의 바위가 도토리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하는데

마을이 품고 있는 지형을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봉마을 다람쥐 5형제의 이야기

오봉마을에는 다섯 마리의 다람쥐 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첫째 오다람 둘째 두리, 셋째 솔이, 넷째 누리 모두 귀엽고 활발한 다람쥐들이었죠 .

하지만 막내 별이는 조금 달랐어요. 별이는 사실 새끼 고양이었어요! 하지만 이 작은 고양이는 자신이 다람쥐라고 믿으며 다람쥐 형제들과 오봉산에서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막내는 형들을 따라 다람쥐처럼 나무를 오르고, 열심히 도토리를 찾으로 다니며, 자신이 고양이란 걸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형들도 막내를 사랑으로 돌봐주었기 때문에 막내는 스스로를 형들과 다르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죠.

오봉산의 자연 속에서 5형제는 매일 모험을 떠나요.

때로는 큰 나무를 타고 오르며 숲속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고 때로는 도토리 경주를 하기도 해요.

다람쥐 형제들은 막내가 다람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어요.

막내는 다람쥐처럼 행동하며 언제나 형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고, 형들은 그런 막내를 항상 사랑하고 지켜주었죠.

하지만 미래에 형들보다 덩치가 커지게 될 막내 별이는

야생의 위험으로부터 형제들을 지켜주는 아주 든든한 막내가 됩니다. 이렇게 다섯 형제는 서로를 아끼며 오봉마을의 평화로운 숲에서 매일 새로운 모험을 펼쳐나가고 있답니다.

다람쥐 형제들과 고양이 막내가 함께하는 특별한 우정은 오봉마을의 가장 소중한 이야기로 자리잡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