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곳 -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무주 태권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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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은 전북 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에 있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 게인들이 찾는 육체적, 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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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은 올림픽 단일 종목으로는 최초로 경기,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 등 태권도에 관련된 모든 것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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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에 오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웅장한 건물이 보이는데요. 여기가 바로 T1 Arena입니다. 국제적인 태권도 경기와 훈련, 각종 대규모 행사를 위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지하에는 공연장도 있습니다.

T1 Arena 지하 공연장에서는 매일 하루 2회 태권도 공연이 있습니다. 태권도원에 오시면 태권도 공연은 무조건 봐야 하는 코스랍니다.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

태권도원은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오후 6시에 닫는다고 합니다.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전일과 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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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어른 4천 원, 청소년 3천 원이며 공연장이나 박물관은 입장권만 구매를 하시면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체험장과 모노레일 탑승비는 별도의 요금이 있으니 자세한 문의는 ☎ 063-320-0114 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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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태권도박물관은 입장료를 구매하신 분은 무료 관람이 가능한 곳으로 다양한 전시공간 및 고대와 근·현대에 걸친 각종 태권도 관련 유물 등 태권도의 역사와 의의 등 태권도의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국립태권도박물관 1층에 있는 태권도 라키비움은 태권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원과 바람으로 만들어진 태권도 라키비움입니다. 태권도 관련 서적 및 그동안의 태권도 기록을 디지털화하였으며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답니다.

이제 본격적인 전시관 1,2,3관을 둘러보는데요. 3층 1관부터 보시며 천천히 1층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3개의 전시실로 되어 있으며 제1전시실은 태권도의 뿌리 깊은 역사와 성장과정의 모습을 통해 태권도의 잠재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며, 제2전시실은 태권도의 기술과 그 속에 담긴 정신을 배우고, 태권도를 통해 삶이 변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입니다. 제3전시실은 세계 태권도인들의 마음에 새겨진 태권도의 의미와 태권도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국립태권도박물관 1층에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역사관은 1973년 국제 태권도 기구로 설립된 세계태권도연맹의 역사와 세계태권도연맹이 주도하는 다양한 대회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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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체험관 앞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 순환버스는 무료이며 20분 간격(00분, 20분, 40분)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숙소라든지 사람이 있을 때 정차도 하더라고요.

순환버스를 타고 모노레일 탑승장까지 대략 10여 분 정도 소요됩니다. 올라가는 순환버스의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여느 명산의 경치를 보는 듯한 멋진 광경입니다. 이런 멋진 광경을 보다 보면 어느새 탑승장까지 도착을 하더라고요.

모노레일 탑승장에서 전망대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 또 다른 하나는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걸어서는 성인 기준 대략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모노레일은 두 개의 탑승차로 연결되어 있으며 두 대 합쳐서 45명 정도 태운다고 합니다. 편도 5분 정도 소요되며 올라가면서 주변 경치를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이처럼 멋진 뷰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해발 560m에서 만나는 태권도원과 백운산의 경치는 여러분들에게 힐링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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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관은 일여헌, 명인관, 태권루, 백운정으로 구성된 전통한옥입니다. 한옥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며, 현판에 쓰여있는 글씨는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조실과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 의원을 지낸 “오현 스님”의 자필입니다.

태권전도 마찬가지로 전통한옥입니다. 태극전은 주산인 백운산 북동쪽 산자락에 위치한 태권도원의 제일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상징지구. 태권전은 팔작지붕과 정면 7칸, 측면 4칸의 한옥으로 관영 건축물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전통 목구조 양식입니다.

오행폭포가 있는 정원입니다. 다리가 5개라 오행이라 한거 같아요. 이정원은 진짜 멋져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지요. 모노레일에서 순환버스를 타지 말고 천천히 걸어 내려오다 보면 명인전, 태권전, 오행폭포, 호연정 등 멋진 정원과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전통정원인 호연정입니다. 정자도 멋지며 주변의 경치 또한 최고입니다. 순환버스로 내려오면 이런 좋은 곳을 보지 못하니 시간만 허락된다면 천천히 걸어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호연정, 플레이원까지만 걸어서 오고 다음 순환버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태권도를 기반으로 하는 복합체험시설입니다. 전통정원인 호연정 맞은편에 있는 체험시설입니다. 예전 TV 예능 프로 중 장애물 통과하기 같은 시설이랍니다. 초급, 중급, 고급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무주 태권도원에 오시면 인근 관광지도 너무 많으니 함께 방문하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반디랜드, 와인동굴, 무주구천동게곡, 안국사, 무주리조트 등 즐거운 여행이 되는 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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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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