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나들이 하기 좋은 따뜻한 계절이죠~ 대전의 명소 중 가을 정취를 느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많이들 찾는 곳 중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만인산 휴게소 드라이브 코스인데요. 산책길도 걷기 좋게 되어있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보니 자주 가게 되는 곳입니다. 오늘은 가을이 물들어가는 산책길과 차크닉 장소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가는 길이 가을을 맞아 예쁘기도 하지만 이렇게 계절을 알리는 코스모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만인산 들어서기 전 동구 산내로에 있는 곳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간단하게 차크닉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작은 계곡물이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고, 산 새가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가만히 앉아 물 내려가는 소리 바람 불어오는 시원함과 산새 소리까지 들으며 쉬어가기 딱! 좋은 장소이지만 여름에는 물 수량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많은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맑은 물속에 물고기와 다슬기잡이로 즐겁게 보낼 수 있죠. 새로 만들어진 화장실이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산책길도 잘되어있고 가을 정취를 느끼며 만인산까지 걸어가 보겠습니다. 걷는 길이 완만하여 어린아이들도 자연을 느끼며 함께 할 수 있어 가족끼리 방문하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걷는 곳곳마다 야외 데크와 의자가 마련되어있어 쉬어가며 걸을 수도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가는 길마다 떨어진 낙엽과 길가에 핀 이름 모를 들꽃까지 하나하나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풀 냄새 가득 맞으며 걷다 보면 수심이 꽤 깊은 저수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나무가 울창하다 보니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장소입니다.

산책로 멀리서 보이는 만인산 가을로 물든 만인산 휴게소 알록달록 가을이 물들어 버려 더욱 멋지게 느껴집니다. 저수지의 시원한 물줄기와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만인산에서 만날 수 있는 거위 한 쌍 유유히 수영하는 모습을 한참 볼 수 있었습니다. 만인산 휴게소에는 야외테라스가 있어요. 많은 분이 자연의 공간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은데 이날이 평일인데도 많은 분이 호떡을 맛보며 자연을 만끽하고 계셨습니다.

맛있는 거 사서 야외에서 멋있는 경치를 보며 먹으면 뭘 먹어도 맛있겠죠. 늘 방문하면 먹게 되는 구운 가래떡이 너무 맛있습니다. 한참 걷고 나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옛 추억 그대로 고소한 맛에 먹는 가래떡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등산로도 있어 많은 분이 찾고 있는 만인산 휴게소 맛있는 간식도 먹고 둘레길 걸으며 가을로 붉게 물들어가는 만인산으로 드라이브 어떠세요. 아름다운 가을 느끼러 지금 출발하세요.

- 차크닉 주소: 대전광역시 산내로177

- 만인산 휴게소: 대전 동구 산내로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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