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산책하기 좋은 곳, 학성공원
안녕하세요.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슬기입니다:)
오늘은 중구 학성동에 위치한 '학성공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복산동에서 저녁을 먹고 걸어서 학성공원 산책을 한 바퀴 했는데요.
밤에 가니 또 다른 매력으로 참 좋았던 곳이었어요!
학성공원 입구에 갔더니 이렇게 큰 동상들이 세워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의미인가 하고 글을 읽어봤더니,
학성공원의 다른 이름이 "울산왜성"이더라구요.
"학성공원은 울산왜성의 다른 이름으로 1597년 가을 가토 기요마사의 설계로
왜군 23,000명이 동원되어 울산 읍성과 병영성의 벽을 허물어 쌓은 일본식 성"
옛날에 이곳에서 나라를 지키는 전투를 했던 곳이라,
이렇게 늠름한 모습을 한 동상들이 공원 앞을 지키고 있는 거였습니다.
괜히 밤에 보니 동상들이 무서웠는데 이야기를 알고 보니 무서운 게 없어졌어요!ㅎㅎ
학성공원은 금연구역이에요!
밤에도 cctv가 환하게 비치고 있으니 안심해도 되겠죠!
입구에서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요 :)
공원을 올라보니 학성공원의 역사가 새겨져있어요!
밤에도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어서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학성공원에는 동백꽃 길도 있더라구요.
동백꽃이 필 때 학성공원에 들러보면 넘 이쁠 것 같아요 :)
동백꽃을 학성공원의 역사와 엮어서 이야기하니 재밌더라구요 ! ㅎㅎ
동백꽃이 필 때 다시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잠깐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들도 곳곳에 있구요,
운동할 수 있는 기구와 훌라후프들도 있어요!
학성공원의 역사와 이야기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인데요!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에 있는 공원. 한말에 창간된 경남일보 사장을 지낸 김홍조(金弘祚)가 1913년 23,141㎡의 땅을 울산면에 기증함으로써 공원이 생겼다. 천신(天神)이 학을 타고 이곳에 내려와 학성이라 불렸다 하며 신라의 계변성을 이르는 명칭이기도 했다. 정유재란 때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울산읍성과 병영성을 헐어낸 돌로 울산왜성(울산광역시 문화유산자료)을 쌓았는데 그때만 해도 학성의 남쪽은 바다와 접하고 있었다. 낮은 동산인 공원에는 울산왜성터를 비롯해 봄편지 노래비, 충혼비 등이 있다. 봄이 되면 공원 전체가 벚꽃으로 하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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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공원의 역사와 곳곳에 숨은 이야기들까지,
공원이 꽤 크고 넓어서 2시간 정도 걸려서 크게 돌아보고 왔어요!
선선한 저녁에 운동 겸 산책하기 좋은 학성공원,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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