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사천힐링버스킹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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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사천힐링버스킹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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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사천힐링버스킹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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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천 힐링 버스킹 첫번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버스킹 행사는 시민들에게는 버스킹이라는 낯설수도 있는 문화를 더 가까이 접하며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을하는 예술가들에게는 더 다양한 장소에서의 공연 기회가 주어지는 문화 콘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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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 시간에 거의 맞춰서 도착을 했던지라 미처 관람하지 못했었던 사천 힐링 버스킹 첫번째의 시작으로 꿈의 무용단 친구들의 사전공연이 있었습니다. 꿈의 무용단은 사천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용교육입니다.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좋은 공연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돌아오는 10월 05일(토) 사천시문화회관에서 아이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무용 실력들을 보여주는 결과 발표회 공연이 있다고 하니 그때 한번 꼭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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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힐링버스킹 1회차 멋진 공연을 펼쳐 줄 분들은 사천의 지평선 / OTB / 김나린 / 새솔통기타클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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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용단의 사전공연 후 첫번 째 무대를 꾸며 준 팀은 '사천의 지평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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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지평선은 대중가요를 부르는 4인조 그룹으로 감동적인 화음으로 이루어진 감성 발라드를 비롯해 어깨가 들썩이는 트로트 무대까지 관객들의 박수와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든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4인조에서 3인조로, 그리고 2인, 1인 무대까지 보여주며 오랜만에 감성에 젖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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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지평선 그룹의 멋진 무대가 끝난 뒤 OTB 그룹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보컬, 기타, 비트박스로 구성된 3인 밴드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OTB만의 편곡으로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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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비트박스 사운드가 들어가는데 알고보니 코리안 비트박스 챔피언 포엠님이 속해 있는 그룹이더라구요~

중간에 멋진 비트박스 공연도 짧게 보여주셨는데 박수 칠 정신도 없이 빠져들정도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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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은 '여수 밤바다'를 불러주셨는데요, '사천 밤바다'로 개사를 해서 또 다른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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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무대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님의 공연이었습니다.

기타 하나만으로 정말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셨는데요, 국내 유일한 여성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라고 합니다.

바삐 움직이는 손이 정말 멋있고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눈과 귀 모두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신나게 즐긴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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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의 굵기가 차츰 굵어져서 어쩌나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휴대용 우의를 나눠 주셨습니다.

덕분에 비를 맞지 않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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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관객과 예술인이 어우러져 즐기는 무대는 절로 미소짓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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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힐링버스킹의 마지막을 장식한 팀은 새솔통기타클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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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주 지역 통기타 동호회인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1970년대부터 80년대 포크송을 비롯하여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그룹입니다. 통기타 연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연주와 함께 이루어지는 보컬이 그때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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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노래부터 시작해서 춤사위가 절로 나오는 노래까지 모두 다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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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천힐링버스킹은 평소 버스킹을 볼 수 없었던 장소들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천에서 버스킹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했었는데, 일상 속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앞으로 남은 회차들도 시간이 될 때마다 가서 즐겨볼 예정입니다.

매 회차마다 달라지는 관내/관외 예술인들의 무대들을 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9기 사천시 SNS 서포터즈 이보라]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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