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犬)는 예로부터 사람과 함께 생활해왔습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강하고 초반에 훈련만 잘 시키면

평생 사람의 친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구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반려견과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고자

홍제천에서 조금은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댕프랜즈!

댕프랜즈의 첫 번째 순서는 팻티켓 캠페인이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에티켓도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요!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또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펫티켓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팻티켓 행사는 홍제천 일대에서 진행되었어요.

비가 오는 관계로 멀리는 못 가고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전문가의 지도 하에 모든 반려인들이 펫티켓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순서였습니다.

팻티켓 캠페인이 펼쳐지는 사이, 홍제천 인공폭포 인근에서는

강아지 용품 플리마켓과 증명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평소에는 댕댕이들과 산책하거나 집에서 같이 놀아주는 게 전부였다면,

이 날만큼은 단순히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주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아쉬운 건 행사 당일날 비가 내렸다는 점이었어요.

사람이야 우의를 입으면 그만이지만, 강아지들은

비에 젖으면 털 때문에 잘 마르지도 않고,

자칫 감기로 이어질 수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날이었습니다.

팻티켓 캠페인이 끝나고, 인공폭포 인근에서는

반려인, 비반려인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이 열렸습니다.

반려견을 기르지 않아도 참가가 가능했고요!

강아지에 대한 상식 퀴즈부터 장기 자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레크레이션의 경우 비반려인들도 강아지에 대한

상식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던

레크레이션. 강아지들은 자신만의 장기자랑도 뽐내고,

또래 친구들도 만나는 등 좋은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전문 훈련사가 나와서

강아지 목줄없이 강아지를 통제하는 모습도

선보였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가한

반려인들도 행사에 참여해볼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100 여팀의 반려인,비반려인과 함께한 2024 댕프렌즈.

앞으로는 반려인구가 더욱 더 늘어날 거라고 해요!

이제 강아지와 사람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는데

그만큼 서로 간에 지켜야될 부분도 많죠?

이번 2024 댕프랜즈는 다가오는 미래. 증가하는 반려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행사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강아지를 처음 기르다보면 훈련시켜야될 부분도 많고

주인으로써 알아야될 부분도 정말 많죠.

하지만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될 지 막막하시다면?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내품애센터에 도움을 청해주시면 됩니다.

반려견 훈련을 무료로! 사람과 강아지가 평생 함께 할 수 있도록

전문가분들이 도와주신다고 하니까요~

언제든지 내품애센터의 문을 두들겨주시면 됩니다!

<사진, 글: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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