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2024 봉화군 서포터즈] 봉화 청량산도립공원 내의 청량사를 방문을 권유합니다.
청량사는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길 199-152에 위치한
1,000년 고찰로서 청량산도립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로 법당은
지방유형문화재인 청량사 유리보전과 보물들이 보존되어 있기도 하죠.
이 청량사는 풍수지리학상 길지 중의 길지입니다. 청량산의 육육봉(12 봉우리)이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어 연꽃의 수술자리이죠. 진귀한 보물 2개가 남아있는데,
약사여래불을 모신 곳이라는 뜻으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왔을 때 쓴
친필 현판인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지금은 금칠을 하였지만 종이로 만든 부처인 지불입니다.
또, 주요문화재로는 응진전, 5층사리탑, 김생굴, 청량정사 등도 있죠.
이러한 내력을 간직한 청량사를 오르는 길은 선학정에서 가파르게 오르는 길과
입석에서 등산길을 완만하게 오르는 오슬길 코스가 있습니다. 선학정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 후에 물 한 병과 간식을 준비하여 가파른 길을 올랐는데,
108번뇌를 다 지워내는 수행하는 기분으로 올랐습니다.
선학정에서 청량산 청량사 일주문을 지나 오르는 길 양옆으로는
각종 야생화들이 막 꽃망울을 터트리며 등산객들과 사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오르는 길은 다람쥐가 노닐며, 샘물이 가는 시내를 이루어 흐르고 있고,
사찰 경내에서도 물길을 따라 흐르고 있어 더욱 청량감을 더해 주고 있었습니다.
꼬불꼬불 오르는 수행길 옆 기암절벽은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봄 소식을 알리기에 바쁘네요.
약 30여분을 올라 유리보전에 들어가서 108배도 하면서 아주 멋진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5층 사리탑과 전설이 담긴 삼각우송의 야외 법당에서도 3배하며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죠.
조금은 오르기 힘들수도 있지만 그만큼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찰이므로
봉화 8경의 하나인 청량산도립공원과 청량사 방문을 적극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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