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해운대 빛 축제 - "구남로에 눈이 내려요!"

해랑 HA

제11회 해운대 빛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12월 1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5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점등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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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를 메인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빛들이

해운대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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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로를 구석구석 둘러볼게요.

매년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해운대 빛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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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구간은 구 해운대역을 시작으로 구남로,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시장, 해운대 온천 길 등이 있는데요.

미리 알고 방문하면 좋은 포인트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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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왕국 성문은 화이트 캐슬의 관문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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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왕국 성문을 지나 눈빛 정원으로 왔습니다.

눈빛 정원에서는 천천히 걸으세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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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 잔~ 눈이 내리거든요.

눈이 내리는 구간은 두 곳으로 한 쪽이 내릴 때, 한쪽은 쉬고

교대로 뿌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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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로 날리는 눈을 보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신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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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후, 5분 쉬는 시간이 있고요.

기다리다 보면 다시 눈이 내려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눈 내리는 시간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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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지 않는 부산에서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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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나타났다!"

빛으로 만든 고래 조형물도 보입니다.

규모도 크고 빛색이 선명해서

포토존으로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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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결 구간입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스노우볼이 눈의 왕국으로 가는 길을 밝게 비추어 줍니다.

230m 구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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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색으로 조명이 바뀌는데, 신기해서 줌으로 확대해 봤어요.

만화에 나오는 먼지 인형처럼 생긴 스노우 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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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구간은 스노우볼 모양이 다릅니다.

더 반짝반짝 거려요.

조명이 더해져 반사가 더 많이 되서 그런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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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카펫 분위기~

구남로 전 구간에 새로운 물결이 생겼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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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존도 있습니다.

소망엽서를 써서 트리에 달 수도 있고요.

사진 인화도 할 수 있습니다.

제11회 해운대 빛 축제 방문 기념~

소망을 적어보시는 것도 뜻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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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가 끄는 썰매 뒤로 눈빛 소망 거대한 트리가 나타났어요.

트리 색이 바뀌는 마법~ 다양한 색으로 변신하고요.

산타 할아버지가 나오기도 하고, 루돌프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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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서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가 연출하는 빛 향연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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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따뜻한 옷 입으시고, 겨울 부산 야경 명소~

겨울 여행 하이라이트~

해운대 빛 축제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