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질수록 생각나는 곳 덕산온천 족욕장
예산하면 유명한 관광지가 여럿 있는데요,
날이 점점 추워질수록 더 생각나는 곳이 바로 덕산온천입니다.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90호로도 지정되었는데요,
온천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5, 6백 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말 역사 오래된 곳이죠?
근대적인 건물이 생기고 온천 이용한 건 1918년부터였습니다.
안내문도 확인해 봅니다.
이렇게 유명한 덕산온천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쌀쌀해지는 날씨가 계속되니 더욱 생각나는 게 바로 온천이죠!
그중에서도 족욕은 건강에 도움 되는 터라 매일 해주시면 좋잖아요.
덕산온천 지구에는 무료 족욕장이 있어서 근처 주민들뿐 아니라
여행객들도 찾는 방앗간 같은 곳이에요.
입구는 두 곳으로 비 오는 날이라 그런지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족욕장은 마주 보고 앉을 수 있게 네모난 형태로 되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셨는데요,
한두 번 오셨던 분들이 아닌 듯 익숙하게 즐기고 계셨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용 안내문도 붙어 있어요.
이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족욕을 어떻게 즐기면
더 좋은지도 쓰여 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이용방법
먼저 발을 깨끗이 씻는다
족탕에 복사뼈 위 8cm가 잠기도록 발을 담근다
편안한 마음으로 10~20분 정도 족욕한다
개인 수건으로 발을 닦고 마무리한다
덕산온천 무료족욕장은 아침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되니 시간을 참고해서 들려주세요.
매월 첫째 월요일과 추석, 설날 빼고는 언제나 열려 있는 오픈된 공간이죠.
신발을 둘 수 있는 신발장도 한편에는 마련되어 있고
벽 쪽으로 의자도 몇 개 놓여 있어서 족욕 전후
편하게 신을 벗고 신을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다 같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무작정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되고요,
항상 깨끗이 발을 씻어야 합니다.
에티켓은 지켜주세요.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도
나무로 장식되어 있어서 고풍스러웠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족욕이 더 즐거웠는데요.
밖으로 보이는 자연은 서서히 가을로 물들어가고 있고
그 모습을 나무 문 너머로 바라보니 그림같이 예뻐 보였습니다.
따로 수건은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이곳에 오실 때 손수건을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근처에는 정자도 있어서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머물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가을 단풍이 짙어지는 요즘에는 근처 관광지들을 다녀오고 나서
피로도 풀 겸 들르면 너무나 좋은 여행 코스이니 꼭 기억해두세요.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 #동네작가
- #예산
- #예산농업
- #귀농귀촌
- #SNS서포터즈
- #귀농
- #귀농이야기
- #콘텐츠
- #예산여행
- #예산가볼만한곳
- #힐링여행
- #충남여행
- #충남가볼만한곳
- #덕산온천
- #족욕
- #덕산족욕
- #덕산온천족욕장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