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밥상】

🏠(주 소) 대전 중구 태평로14번길 55(유천동 310-14)

📞(전 화) 042-531-0124

🕐(영 업) 11:30~22:00 (휴무: 매주 월요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자연밥상은 유천동 먹자골목 인근

주택가에 자리 잡은 작은 식당입니다.

우연히 방문한 식당인데요.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운영을 하는 곳이더라고요.

12시 30분경 갔더니

4개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네요.

홀에는 테이블이 4개, 룸이 두 개 있는데요.

하나는 8인석이고

다른 하나는 테이블 4개가 있더라고요.

테이블 4개 있는 룸은 16명 정도

모임 하기 좋답니다.

식당 내부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거

잊으시면 안 됩니다.

요새 대부분이 신발을 신고

입식테이블에서 먹는 게 습관이 돼서

그냥 들어가는 손님도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에 혼자 식사하기 좋은 메뉴 두 개가 있네요.

'제육 정식 솥밥'이랑

'고등어 정식 솥밥'입니다.

저는 '제육 정식 솥밥'을 시키고

식당 여기저기 구경을 하였습니다.

'제육 정식 솥밥'은 반찬 9가지에

된장국, 제육볶음과 솥밥이 나옵니다.

이만하면 점심 메뉴로는 그럴듯하지 않나요?

중요한 건 반찬들이 제 입맛에

다 맞는다는 거였습니다.

참 식당 이름이 왜 '자연밥상'이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본인 이름 '연자'를

거꾸로 해서 자연이라고 했다고 해요.

그리고 나물 종류는 대부분 사장님 텃밭에서

직접 공수해 와서 자연밥상이라고 하였답니다.

반찬들 보면 소꿉장난하는 것처럼

조금씩 담아서 나오는데요.

남기지 않고 다 먹게 되니 너무 좋네요.

혹 부족하면 추가하면 되나

저는 추가는 안 하고 있는 반찬을

하나도 안 남기도 다 먹고 왔습니다.

'제육 정식 솥밥'이니 제육이 메인입니다.

저는 제육이 허옇게 물이 생기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여기는 물이 거의 안 생기게 간이 잘 배게 볶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육을 연탄불이 숯불에 구워 불향을 입힌다면

그야말로 대박 날 듯합니다.

솥에는 흰쌀밥이 김이 모락모락 나네요.

금방 한 솥밥이라 반찬 없이 먹어도 꿀맛입니다.

밥을 작은 접시에 덜고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으로 먹으니 이 또한 구수하니

소화도 잘 되는 거 같네요.

된장국은 조금 적은 듯하지만

제가 먹기에는 딱 맞았어요.

된장국이 시골에서 먹는 그런 맛입니다.

국을 좋아하시면 리필해 달라고 하면

마음씨 좋은 사장님이 해줄 거 같네요!

음식을 시키고 이렇게 깨끗하게 먹어본 적이

최근 몇 년간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전부 먹어서 기념으로 사진에 담아봤어요.

그만큼 맛도 좋지만 제 입맛에 딱 맞는 식당입니다.

자연밥상은 버드네 성당 인근에 있으며

금방 한 솥밥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쌀 맛 나는 식당』 선정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 수산 식품교육 문화 정보원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전국 단위의 한식당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답니다. 2023년 150여 개 업체 중

30개 업체가 선정되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자연밥상】이 포함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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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중구소셜미디어서포터즈 #김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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