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성으로 귀향한 청년 서포터즈 이수진입니다.

눈이 소복이 내리는 요즘 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는 홍성의 실내 여행지를 소개 드립니다

바로 홍성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들빛' 입니다

식물 온실 '들빛'은 지난 2019년 노후된

육묘장을 리모델링하여 도시농업 교육장으로 만든 시설로,

670㎡ 규모에 수백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녹색 휴식공간입니다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훈격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입장하니 '들빛 보물을 찾아서'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간한 워크북이 놓여있었습니다

이 책은 '들빛'에서 체험교육과 함께 활용되는 책으로

들빛 안내와 현재 들빛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의 이름,

흥미로운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부모님께선 워크북을 지참해

아이들과 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겠네요

안전사항 표지판을 확인하며 입장해 줍니다

한겨울에도 열매를 맺은 식물들이 반겨줍니다

미세먼지를 정화한다고 알려진 수염틸란드시아 터널을 지나

밍크선인장과 돌 조형물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밍크선인장은 부잣집 사모님처럼 밍크를 두르고 있는 것이 신기했어요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 터널을 지나

조그마한 연못도 만났습니다

연못은 작지만 물고기도 꽤 많이 지나다닙니다

또 다른 포토존입니다

알록달록한 꽃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터널이 멋집니다

이처럼 곳곳에 포토존이 위치해있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따뜻하게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바나나도 자라나고 있네요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니 셀프음료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차와 커피를 타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그 옆으론 단체석이 위치해 있었는데

이곳은 어린이들을 위한 농업교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문화 공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몸을 녹일 수 있는 홍성 여행지 '들빛'을 소개 드렸는데요

겨울 내 만나지 못하는 꽃구경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들린 저도

파릇파릇한 식물들을 보며 힐링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잠깐 만나 이야기 듣게 된 관계자분의 말씀에 따르면

들빛 2관을 준비 중에 있으며 식재 완료 후

식물이 관람할 정도로 자라나길 기다리고 있다 말씀 주셨습니다

아직 개관 일자가 확정 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더욱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거듭날 들꽃을 기대해 봅니다 ^^

이상 홍성으로 귀화한 서포터즈 이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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