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맞이 부평 삼계탕맛집, 명가한방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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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삼복 중 하나인 중복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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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려면

보양식으로 체력을 단단히 챙기는 게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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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부평구 삼계탕맛집인

<명가한방삼계탕문>을 두드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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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업 29년째를 맞이한

명가한방삼계탕은 보양식에 있어 오랜 명맥을

갖고 있는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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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역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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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부평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로 부평중앙교회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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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위생등급 우수에

빛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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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3대 수칙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위생관리,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사전 비치 등)을

잘 준수하고있는 검증된 가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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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내공을 가진 가게라

인테리어는 다소 예스러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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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분위기를 함축해서

오히려 가족, 지인, 회사 등 맞춤형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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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맛, 영양, 서비스까지

네 박자를 갖춘 곳이라 이미 동네 사람들에겐

입소문이 난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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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있는 신발을 보니

그 인기가 실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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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만의 특이점이라면

보통의 삼계탕과 달리 여러 가지 한방약재를

오래 달여 맛이 유독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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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쌍화탕을 먹는 듯

진한 갈색의 빛깔이 식욕을 한껏 자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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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삼계탕은 영계를 바탕으로 만들어

질기지 않고 살코기가 매우 부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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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고아서 젓가락으로 훑으면

저절로 살코기가 추려질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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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넣으면

보들보들한 살이 물감 풀어지듯 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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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건강한 저염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간은 따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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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소금을 넉넉하게 주는 편이니

개인 입맛에 맞춰 조절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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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장님은

한방삼계탕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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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한방삼계탕에

호박씨도 넣었지만 손님들의 입맛을 고려해

레시피를 수정하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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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삼계탕 한 그릇을 만들지’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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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쓴맛이 나거나 텁텁하지 않고

뒷맛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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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맛을 더해줄

해바라기씨와 찹쌀까지 들어가 보약 한 그릇

제대로 챙겨먹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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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마늘, 대추 등을 넣어

기력 없을 때 원기 회복이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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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가 있는 식당이라

반찬 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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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무침은 된장과 고추장을 혼합해

구수하면서도 매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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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특유의 알싸함이

입안에서 기분좋게 맴돌아서

계속 먹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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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나 오이소박이도

자극적이지 않고

아삭아삭한 맛이 별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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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오늘의 전을 주문해도

후회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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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만 원 안팎이라 저렴하고,

양도 많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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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은 그때마다 구성이 달라

어떤 전이 나올지 기대하는 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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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한 기름에 구운 전이라

겉이 바삭바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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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저민 애호박이 들어가 달큰하고,

부추의 식감이 아삭아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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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나면 요즘처럼 장마가 이어지는 날

행복지수를 올려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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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깍두기는

국물조차 허투루 버릴 수 없어서

뚝배기에 섞으면

또다른 맛의 갈래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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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을 추려 넣으면

새콤하고 개운한 닭죽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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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싶으시다면

한방삼계탕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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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으로 남은 삼복

무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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