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이제 어느덧 11월도 중순에 접어들자,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는데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왔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날씨입니다.

'핑크뮬리가 예쁘게 피어난 2024년 가을 서구'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서구의 가을! 이대로 떠나보내면 너무 아쉽다고 생각되어 오늘은 김광석 기자님과 함께 서구의 가을 모습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서동이, 김광석 기자님과 함께 서구의 가을 모습 감상하러 가시죠!

정서진의 가을 모습

오늘은 인천 서구 정서진에 찾아온 가을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을이 깊어진 정서진은 조금 더 따뜻하게 사람들을 맞이하는데요.

여름철엔 분주하던 바람도 차분해지고, 해 질 녘이 가까워지면 서해를 향한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가죠.

정서진의 석양은 가을에 더욱 짙어진 색을 띠며, 강 끝자락을 따라 서서히 내려앉는데요.

그 하늘빛을 바라보면 서해로 흐르는 강물도 어쩐지 잔잔해지고, 고요하게 물빛을 반사하는 풍경은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어 줍니다.

정서진의 노을이 이처럼 아름다운 것은 이곳이 한반도에서 섬을 제외하고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서쪽 지점인 ‘정서진’이기 때문입니다.

정서진은 한강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아라뱃길의 종점 구간이기도 해요.

서해로 흐르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이라는 특수성과, 갑문의 시작점이라는 지리적 위치, 석양이 아름다운 장소라는 특징이 합쳐져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죠.

이러한 정서진에서는 그저 걸어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듭니다.

공원으로 조성된 정서진에는 바람에 살랑이는 갈대와 가을꽃들이 피어 있어, 짧은 산책조차 더 깊고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아라뱃길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자전거를 타고 방문합니다.

가을철 정서진에서는 아라타워 전망대도 들러볼 만합니다. 이곳에 오르면 서해 바다와 아라뱃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높고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는 가을은 조금 더 서정적이고, 아이들과 함께 오르기에도 좋아요.

무료로 운영되는 이 전망대는 시원하게 뻗은 길과 하늘을 잇는 듯한 아라뱃길의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장소라, 남기고 싶은 순간을 포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이 외에도 정서진은 편의시설과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어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죠.

산책로를 따라 있는 벤치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차 한잔을 마시거나, 가을의 석양을 천천히 음미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서동이, 김광석 기자님과 함께 정서진의 가을 모습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2024년 서구의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며 다가올 2024 서구의 겨울을 기다려보면 어떨까요?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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