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천구민 여러분!

서포터스 김윤하입니다.

다들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양천구에서 열린

Y교육박람회 2024

참여하셨나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는 Y-교육포럼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Y 교육박람회 2024

EBS와 함께하는

📖 Y-교육포럼의 장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

이었는데요 📖

진행은 융합영재교육원

원장님이시자

한국적 창의성이라는

개념을 소개한

성균관대 최인수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자기주도성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오늘의 포럼이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자기 주도적인 스스로 교실의

주인인 학생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교수님의 기조연설을 바탕으로,

지금부터는

각 패널분들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요약해서

전달 드려볼게요💡

불안을 넘어 창의적 자유인으로 성장하기

패널1. 최인수 교수님

어렸을 때부터 타고 나기를

남다르게 타고

난 위인보다,

그렇지 않은 위인들이

더 많다는 것 아시나요?

아인슈타인은

언어발달이 더뎠고,

반 고흐는 27세에

미술에 입문했으며,

괴테는 81세에

파우스트를 완성했대요.

이처럼 창의적 성취는

불안 경쟁이 아닌,

아이가 정말 즐거워서 할 때,

몰입해서 할 때,

열정적으로 할 때

가능한 것이라고 해요.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녀를 압박하는 것이 아닌,

지지해주고 함께 도전할 때

아이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식의 개성과

선택을 존중해주는,

그런 부모가 되어주시면

어떨까요?

복잡한 세상, 우리 뇌를 어떻게 최적으로 디자인할까?

패널2. 이인아 교수님

서울대 뇌인지과학과의

이인아 교수님은

해마 연구의 권위자답게

뇌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뇌를 가진 생명체가

학습하기 위해 필요한

뇌인지과학적 학습 요건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1️⃣ 동기 (motivation, curiosity)

먼저 동기가

분명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바깥 환경으로부터

수많은 자극을 받지만,

결국 우리가

주의집중한 것에 대해서만

인지모델이 형성되기 때문이에요.

2️⃣ 학+습 (practice, trial-and-error)

뇌의 학습은

학과 습이 동시에

사이클로 일어나야

기억하는데요,

인지까지가 '학'이라면,

시행착오의 과정인 '습'을 통해

인지모델을 정교화해

나갈 수 있는 것이에요.

내 말로 설명해보고,

배운 개념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등

내 머릿속에 있는 걸

꺼내서 활용해보는

이러한 연습이 중요한 것이죠.

3️⃣ 뇌 친화적 학습 (learning to learn)

= 메타인지

자기 뇌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기가 인지하는 것이에요.

뇌의 학습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1. 절차적 학습

(procedural learning)

반복을 통한 순서 암기

(예시-구구단)

2. 서술적/일화적 학습

(declarative/episodic learning)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그런 것들로

한 번만 보고

어떤 일화를 기억하고

맥락을 형성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쓰는 법을

평생 연습해야겠지만,

지금처럼 변화무쌍하고

예측 힘든 세상에서는

애매함(ambiguity)을

다루려면

맥락적으로 해석하고

정보처리하기 위해

뇌의 해마를 계속 써가며

서술적/일화적 학습 능력을

길러야한다고 해요.

온, 오프라인 혼용 수업을 통해 살펴본 학습 구조화 전략

패널3. 박은일 교수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의

박은일 교수님께서는

교수님의 교수 방식을

보여주셨는데요!

습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인아 교수님의 말씀처럼,

이러한 습이

대학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방식은 간단해요.

학생들이

전주에 온라인 강의로

'학'을 진행해오면

수업시간엔 조교, 동료들과

문제만 해결하며

'습'의 시간에

좀 더 투자하는 것이에요.

이제는 정답만 잘 맞추면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전 패러다임을 느껴보는 게

중요한 시대로

변화해가고 있기 때문에

교실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바뀌어야되는 것이죠.

학생들이

자기의 학습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해요.

결국 학습 주체인 학생이

자기가 삶을 고민하고

전반적인 내 플래닝을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AI시대의 교육,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왜 배워야 할까?

패널4. 김주호 교수님

카이스트 전산학부의

김주호 교수님은

AI와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분 답게

인공지능 관련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카이스트 수업에 도입된

다양한 인공지능 툴들을

보여주셨어요.

AI에게 직접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기도 하고,

영어 글쓰기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도 하고

입코딩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기도 하고

기술이 이렇게까지

진화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AI는 두려워해야 할

존재가 아닌,

협업해야 할 존재라고

말씀해주셨어요.

협업의 과정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최고의 사람과

최고의 기계를

넘을 수 있다고 해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분담하고

상호보안하는 인간과

AI 협업 방식에 대해

모두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각 패널분들의

말씀이 끝난 후에는

Q&A 시간이 있었어요.

Q&A 시간까지도

정말 열띤

담론의 장이 이어졌습니다!

여기까지가

제2회 Y-교육포럼

생생후기였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저로서는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나 만족스러운

포럼이었습니다.

이렇게 변화의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잖아요.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Y교육박람회 2025가

내년에 열린다면

교육포럼 꼭 신청해서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이번에 진행된 포럼은

EBS를 통해 제작되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방송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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