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4월 5일 식목일 맞이 4월에 피는 꽃 알아봐요!
만물이 생동하며 활기가 넘치는 4월은 그야말로 생명의 달인데요. 특히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그래서 식목일이 되면 나무를 심는 행사가 열리기도 하죠.
이상기후, 지구온난화 등 여러 환경 문제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나무의 중요성이 더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식목일을 맞아 생명의 중요성을 느끼고 4월에 피는 꽃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4월 5일은 식목일!
식목일은 국민 식수에 의한 애림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4월 5일이 식목일인 이유는 24절기의 하나인 청명 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기 때문인데요. 또한 신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날(음력 2월 25일)이자 조선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1343년)이기도 합니다.
4월에 피는 꽃🌸
앵초 🌼개화시기 : 4~5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앵초는 더위에 약하고 추위에 강한 식물입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에는 휴식을 가지다가 겨울철 저온 습윤한 과정을 지나야 각성해서 발아하는데요.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높아 사랑받는 원예식물이며 어린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사과나무 🌼개화시기 : 4~5월
누구나 아는 과일 사과, 여러분은 사과나무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본 적 있으신가요? 4~5월이면 사과나무에 사과꽃이 개화합니다. 새하얗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 사과꽃은 하얀 꽃잎 5장에 금빛 꽃술이 달린 모양새입니다. 맑고 싱그러운 향기는 꼭 풋사과를 한 입 베어문듯한 향입니다.
민들레 🌼개화시기 : 4~5월
'봄꽃'하면 빠질 수 없는 민들레! 수수하고 정다운 맛이 있는 민들레는 4~5월이 되면 노란색으로 피어나는데요. 강인한 생명력으로 어떤 환경에 놓여도 잘 살아남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민들레는 꽃이 피었다 지면 그후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 버린답니다. 우리가 후 불면 분처럼 하얗게 날아가는 바로 그것이 민들레 홀씨예요!
동백꽃 🌼개화시기 : 12월 ~ 4월
겨울에 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동백꽃'. 보통 동백꽃은 12월에서 4월까지가 개화시기인데 12월에는 꽃이 활짝 피지 않고 살짝 봉오리졌다가 4월에 되면 활짝 만개합니다. 동백기름은 머릿기름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꽃이 지혈작용이 있다고 해 연고의 재료로 쓰기도 했답니다.
병아리꽃 🌼개화시기 : 4~5월
하얗고 소담스러운 꽃을 병아리에 비유해 이름 붙여진 병아리꽃은 넉넉한 4장의 꽃잎이 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꼭 연약한 병아리가 봄나들이를 나온 듯합니다. 4~5월에 꽃이 피며 기온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 널리 심을 수 있는데요.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이나 정원에서 볼 수 있으나 자생지는 비교적 드문 편이랍니다.
4월 5일 식목일이 지나도 항상 자연을 아끼며
주변에 작은 식물을 심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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