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여수 종포해양공원에서

'리듬 오브 더 나이트'라는

여수 캔들라이트 콘서트

진행되었는데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하여

300만 관람객을 만들어 냈는데요.

4천여 개의 촛불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65분을 가득 채운 시간이었답니다!

심지어 전석 무료였는데요!

귀 호강 저대로였답니다.

좌석을 가득 채우고 서서 공연을 볼 정도로

많은 관람객분들이 오셨는데요!

날이 더워서 발걸음을 고민했던 저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정도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장마철이었는데도 비도 안 오고

날씨 요정까지 도와준 날이었답니다!


오늘 캔들라이트에서 공연할

팀의 이름은 '도담 앙상블'이며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담앙상블

바이올린 - 김민화, 플루트 - 조다은, 첼로 - 정혜주

클라리넷 - 강철주, 해설 - 강현민

특히 공연의 이름답게

밤하늘에 은하수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이 촛불들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이 많은 촛불들을 어떻게 다 설치했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연출하신 분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았어요!

한여름 밤의 꿈처럼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가득 채운

클래식 공연이 매우 고급진 음악을 표현했답니다.

'도담앙상블' 팀은 여수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여수밤바다' 편곡부터 시작해서

영화 주제가 등 10여 곡을 연주했는데요.

귀를 편안하게 해주는 부드러운 선율이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주었어요.

그리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자리를 뜰 수 없는 무대였습니다.

65분을 빼곡히 듣고서야 집에 갔어요!

어쩜 흔들림 없이 악기를 잘 다루시는지

똥손인 저는 너무 부럽고 멋있었습니다!!!

귀에서 흘러 퍼지는 악기의 선율이

마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했어요!

저만 듣기 아까워서 촬영해 보았는데!

함께 들어보실까요?!

'밤밤곡곡'이라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취지와 잘 맞는 멋진 콘서트였어요!

게다가 여수낭만의 도시잖아요!

캔들라이트 공연은 6월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 성주, 진주, 인천,

강릉, 공주, 대전, 통영 등

국내 10곳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공연이 진행된다고 해요!

정말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던 공연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기생충,

웰컴 투 동막골, 오징어게임,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양한 ost 위주의 공연이었는데요.

저는 올드보이 ost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대부분 아는 음악이 나와서

더 반갑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연주는 역시 눈 앞에서 듣는 게 확실히!

악기의 깊이나 미세한 울림까지

더 감동적으로 전달되는 것 같아요!

여수 밤바다 앞에서 진행된

'캔들라이트' 콘서트!

마법에 빠진 듯 65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네요.

정말 환상적이었고, 올여름 잊을 수 없는

감명 깊은 연주회였습니다 :)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또 뵙고 싶어요~!

그럼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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