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캔들라이트 콘서트 여수 공연 '리듬 오브 더 나이트' 관람 후기
지난 7월 11일 여수 종포해양공원에서
'리듬 오브 더 나이트'라는
여수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하여
300만 관람객을 만들어 냈는데요.
4천여 개의 촛불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65분을 가득 채운 시간이었답니다!
심지어 전석 무료였는데요!
귀 호강 저대로였답니다.
좌석을 가득 채우고 서서 공연을 볼 정도로
많은 관람객분들이 오셨는데요!
날이 더워서 발걸음을 고민했던 저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정도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장마철이었는데도 비도 안 오고
날씨 요정까지 도와준 날이었답니다!
오늘 캔들라이트에서 공연할
팀의 이름은 '도담 앙상블'이며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담앙상블
바이올린 - 김민화, 플루트 - 조다은, 첼로 - 정혜주
클라리넷 - 강철주, 해설 - 강현민
특히 공연의 이름답게
밤하늘에 은하수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이 촛불들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이 많은 촛불들을 어떻게 다 설치했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연출하신 분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았어요!
한여름 밤의 꿈처럼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가득 채운
클래식 공연이 매우 고급진 음악을 표현했답니다.
'도담앙상블' 팀은 여수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여수밤바다' 편곡부터 시작해서
영화 주제가 등 10여 곡을 연주했는데요.
귀를 편안하게 해주는 부드러운 선율이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주었어요.
그리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자리를 뜰 수 없는 무대였습니다.
65분을 빼곡히 듣고서야 집에 갔어요!
어쩜 흔들림 없이 악기를 잘 다루시는지
똥손인 저는 너무 부럽고 멋있었습니다!!!
귀에서 흘러 퍼지는 악기의 선율이
마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했어요!
저만 듣기 아까워서 촬영해 보았는데!
함께 들어보실까요?!
'밤밤곡곡'이라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취지와 잘 맞는 멋진 콘서트였어요!
게다가 여수는 낭만의 도시잖아요!
캔들라이트 공연은 6월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 성주, 진주, 인천,
강릉, 공주, 대전, 통영 등
국내 10곳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공연이 진행된다고 해요!
정말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던 공연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기생충,
웰컴 투 동막골, 오징어게임,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양한 ost 위주의 공연이었는데요.
저는 올드보이 ost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대부분 아는 음악이 나와서
더 반갑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연주는 역시 눈 앞에서 듣는 게 확실히!
악기의 깊이나 미세한 울림까지
더 감동적으로 전달되는 것 같아요!
여수 밤바다 앞에서 진행된
'캔들라이트' 콘서트!
마법에 빠진 듯 65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네요.
정말 환상적이었고, 올여름 잊을 수 없는
감명 깊은 연주회였습니다 :)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또 뵙고 싶어요~!
그럼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여수시_SNS_서포터즈 #캔들라이트 #캔들라이트콘서트 #캔들라이트여수 #캔들라이트콘서트여수 #여수캔들라이트 #여수공연
- #여수시_SNS_서포터즈
- #캔들라이트
- #캔들라이트콘서트
- #캔들라이트여수
- #캔들라이트콘서트여수
- #여수캔들라이트
- #여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