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전 유성구 맛집, 일본식 카레를 즐길 수 있는 '소코아 대전죽동점'
대전 유성구 맛집,
일본식 카레를 즐길 수 있는
'소코아 대전죽동점'
외식 한 끼 하기에 무척 고민되는 요즘, 넉넉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유성구 죽동에 자리 잡은 일본식 카레 전문점 소코아입니다. 카레, 우동, 덮밥을 주력 메뉴로 파는 곳입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귀여운 인형과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맞이해줍니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더니 손님들이 많이 빠져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창문과 벽 곳곳의 작은 소품들도 눈에 띕니다.
묵직한 나무 테이블과 함께 자연스럽게 놓인 화분이나 소품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듯합니다.
이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카레와 덮밥, 카츠, 우동, 일본식 샌드위치 산도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카레인데요. 카레는 세 가지 종류로 새우(에비카레), 매운 닭고기 맛(토리카레),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간 드라이카레(키마카레)가 있습니다. 카레는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원하는 만큼 선택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밖에 다양한 메뉴와 음료 또한 취향에 알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소코아의 3가지 카레를 모두 주문했습니다. 왼쪽부터 에비, 키마, 토리카레입니다. 카레를 주문하면 다소 양이 부족할 때 카레를 한 번 더 리필해 주십니다. 그 덕분에 함께 한 일행들과 눈치 보지 않고, 먹고 싶은 만큼 양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재미있는 점은 카레를 담은 그릇이 밥이라는 점입니다. 찰지게 조리된 밥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지지 않아서 카레를 듬뿍 담고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식당 방문 시 일행이 많아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냉우동은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느낌의 연어, 아보카도가 토핑으로 들어가 있었고, 참깨소스로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소코아의 특별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달걀샌드(타마고산도)는 부드러운 식감의 달걀과 맛을 더해줄 마요네즈가 함께 나옵니다.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사이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찬 바람이 불 때면 꼭 먹어줘야 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우동입니다. 우동은 쑥갓과 유부 그리고 새우튀김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새우튀김은 통통해서 식감이 좋았고, 뜨끈하고 짭조름한 우동 국물은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매운맛이 적어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코아에서 카레를 주문하는 경우 양이 부족할 때면 카레 리필이 가능합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리필해주셔서 전혀 눈치 보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을 담아 리필해주신 카레는 싹싹 비워주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일본식 카레가 궁금할 때, 마음 놓고 넉넉하고 배부르게 카레를 먹고 싶을 때, 소코아에서 즐거운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유성구 죽동점과 관평점 두 군데에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코아 대전죽동점
월-금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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