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 강북 여울장터 '달고나 삼양'에서 옛 시절 추억하며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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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삼양마을마당에서 강북 여울장터 ‘달고나! 삼양’이 열렸습니다.
80년대 레트로 콘셉트의 특색 있는 전통시장 플리마켓이 준비되는 한편 어린시절 친구들과 하던 추억의 놀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가족들과 함께 다녀와 봤습니다.
‘달고나! 삼양’에서 주변 전통시장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코너들을 비롯해
공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등을 한데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재밌게 참여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내 전통시장의 점포들을 만날 수 있었던 먹거리 부스.
먼저 먹거리의 경우 수유재래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솔샘시장, 백년시장 등 4개 시장 9개 점포가 선보였는데
다른 행사와 달리 관내 시장의 맛집들이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 닭강정을 비롯해 각종 분식들, 두부 스테이크, 타코, 전, 콩국, 비빔국수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생각해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그릇들을 사용하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달고나! 삼양'의 체험 놀이존
다음으로 아이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했던 체험 놀이존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물풍선 던지기, 동요 외우기, 야바위 놀이, 부채 만들기, 지우개 따기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습니다.
아이들은 이색적인 놀이에 흥미를 보이며 신나게 참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는 대회도 개최돼 함께 모여 즐기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
행사에 공연이 빠질 수 없을텐데요,
공원 중앙에 설치된 원형 무대에서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쁨을 선물해 주기도 했습니다.
90년대 인기가요를 비롯해 트로트, 올드팝,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돼 모든 세대가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또 공연 중간에 주민 참여 노래방도 운영이 됐는데 마을 주민들의 넘치는 끼를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 원형무대.
마지막으로 삼양마을마당에는 바닥 분수대가 있어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물놀이을 하며 행사에 잘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무 대야에 텀벙텀벙 들어가기도 하고 또 시원하게 분수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같이 더위를 날려보는 듯한 기분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달고나! 삼양’의 현장을 소개해 봤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현장의 즐거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강북구청에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의 주요 명소를 연계해
이처럼 다양한 콘셉트의 강북 여울장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요,
지난 4얼 우이천에서 열린 ‘봄날의 피크닉’과 6월에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캠핑 in the 가오리’도 개최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하니
다음번에는 과연 어떤 지역에서 어떤 콘셉트로 열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블로그기자단 : 한아름(https://blog.naver.com/hanr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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