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제주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
제주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
제주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여행을 할 때
단순히 즐기고 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곤 해요.
오늘은 제주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성읍민속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성읍민속마을
제주 성읍마을은
조선조 태종 10년(1410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읍치(고을 수령이 사무를 관장하던 관아가 있던 장소)가
조선조 세종 5년(1423년) 이곳으로 옮겨진 이래
500여 년간 정의현의 중심이 되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에요.
제주 성읍마을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 역사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국가유산적 차원에서 제주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이어 1984년 6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승격되었어요.
✅ 연중무휴 무료입장
✅ 동절기 10시~4시 운영
✅ 064-710-6797
예약을 미리 해주시면 편리해요.
문화관광해설을 신청하셔서
해설사님의 해설과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입구로 가는 길에
정의성이라는 성벽이 둘러쌓여 있는데
축성을 시작한지 5일만에
총 둘레 2,986척, 높이 13척의 규모로
완공되었다고 해요.
마을 전체를 둘러싼 성이기 때문에
굉장히 규모가 큰데 5일만에
완성했다니 신기했어요.
입구에 4점의 돌하르방이 보여요.
평소에 보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인데요.
현재의 돌하르방의 시초라고 합니다.
돌하르방은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의
상징적인 역할을 합니다.
성읍민속마을 내부로 들어서자
과거로 돌아온듯
제주의 옛 모습이 그대로였어요.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있는 사실!
제주도의 전통 가옥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관람하는 집들도 있었어요.
주인이 거주하는 안거리,
자녀들이 거주하는 밖거리,
목커리(별채)로 이루어져있는것이
중산층 집의 형태였다고해요.
이곳은 정의현 객사로
연회를 베푸는 영빈관의 기능,
정무를 보는 관청의 기능을
하는 곳입니다.
정의향교에서
옛날 학교의 모습도 살펴보았습니다.
산책하다보니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
이 느티나무의 나이는
100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 팽나무도 600년 정도로
느티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어요.
오랜 세월동안 그자리를 지킨 나무들이라
겨울에 보아도 웅장하고 멋졌지만
봄, 여름, 가을에 오면
더 아름다울 것 같아요.
성읍민속마을 잘 즐기는 법
성읍민속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공방, 체험민박을 미리 예약하셔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 제주 성읍마을 홈페이지 ▼
5월, 6월, 7월, 9월 셋째주 토요일 13시부터
정의현감 행차 및 민요공연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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