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황해경입니다.

장맛비 그치면 폭염 다시 장맛비, 생활하기 힘드시죠?

8월, 배롱나무 붉은 꽃 보며 힐링합시다!

‘신숭겸장군 유적지’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이 순절한 곳으로

동화천 옆에 터 잡고 남·서쪽은 토석담,

북쪽은 왕산(王山)으로 이어집니다.

7~8월이면 배롱나무꽃이 화려합니다

어르신들이 빨간색, 검은색, 꽃무늬 양산 쓰고

배롱나무꽃 구경 나왔습니다.

홍자색 꽃이 피며 드물게

흰색 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습니다.

높이 5~6m 정도로 구불구불 자라고

껍질에 흰색 무늬가 있습니다.

신숭겸장군 유적지 입구 ‘해태’상

상상의 동물 해태, 광화문 해태상과 닮았네요.

붉은색 홍살문을 지나면 ‘충렬사’로 연결됩니다.

신숭겸장군은 927년에 위기에 처한

신라를 구하려고 태조 왕건과 함께 후백제군을 상대로

대구 공산(公山)에서 싸웠으나 크게 졌습니다.

이 싸움에서 왕건의 목숨이 위기에 처하자

신숭겸은 왕으로 변장하여 김락과 같이 싸우다 전사하였고

이를 틈타 왕건은 장졸로 변장하여 적의 포위망을 뚫고

단신으로 탈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후대에 장군이 전사한 이곳에

단을 쌓고 충절을 기는 곳이 이곳입니다.

한 가족이 배롱나무꽃 구경 나왔습니다.

빨간 바지 할머니, 나무 그늘에서 맨발 걷기를 합니다.

사진 동호회원이 배롱나무꽃 촬영을 나왔네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요청해서

좀처럼 문이 열리지 않던 배롱나무꽃 붉게 핀

표충서원 상절당 둘러보았습니다.

공산전투, 신숭겸장군과 기러기 사냥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신숭겸장군 유적지 옛 문 앞 풍경

배롱나무꽃 명소,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

더위에 지친 나를 힐링합시다!

신숭겸장군 유적지

📍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 관람시간 : 10:00~17:00, 연중무휴

☎ 문의처 : 053-981-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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