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왜관 산책로,

호국의 다리

호국의 다리

본래 낙동강 대교라고 하였고

1905년 경부선 초대 왜관철교

개통했었는데,

그동안 다른 철교가 생기고

6.25 전쟁을 거치면서 도로로 쓰이다가,

1993년부터는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다시 보수공사 중이고,

2024년 12월이면 전기공사까지

마무리됩니다.

그때부터는 왜관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보수공사 중이지만

이미 주변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주소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807-6 호국의 다리

주차 무료

연중무휴

호국의 다리 근처에는

넓은 낙동강을 따라서

잘 정리된 데크길이 있습니다.

중간에 쉬다 지날 수 있는

대형카페도 있어서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입니다.

맑은 날은 햇빛에 비친

낙동강 수면이 아름다워서

최고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호국의 다리 바로 옆에는

낙동강변을 따라서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운동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길을 따라 우거진 나무들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서

더운 한낮에도 상쾌합니다.

6.25전쟁 때 실종된

미군 엘리엇 중위를 기리는 비석이 있는데,

피난민 동상이 참 인상적입니다.

실제 사람의 크기와 유사하게 만들어서

눈앞에 1940년대의

한국 사람을 만나는 기분이 듭니다.

왜관은 한국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유적이 있는 곳입니다.

전쟁 기념관뿐만 아니라

실제 전쟁이 있었던 호국의 다리

산책하면서 지나간 역사를

떠올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신옥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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