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 중 이웃님들과 오늘 둘러볼 장소는

커피 향기가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흑당&CAFE”입니다.

흑당 카페는 호두과자와 소금빵을 먹기 위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는 소금빵 1개만 남았을 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저도 커피 한 잔소금 빵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특히 사장님께서는 1일 판매량만 소량 만들기 때문에

손님들은 매일매일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에서 먹던 소금빵은

바게트같이 딱딱한 식사용 빵을 소금에 찍어 먹는 한 끼 식사의 한 형태였지만

식사빵이 보편적이지 않은 일본의 특성상 간식빵으로 개조하는 과정에서

찍어 먹는 것을 미리 뿌리고 단맛을 더해

오늘날의 소금빵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원 카페 맛집 흑당카페 내부는 달달한 커피 한 잔 즐기면서

독서 또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숲속의 작은 커피숍처럼 커피 향기와

절반 이상 내부를 가득 채운 녹색식물들이 맑은 공기를 만들어 냅니다.

겨울, 사계절 중 가장 짧은 가을이 지나고 입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계절이 찾아오면서

남원 관광을 즐기려는 분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기가 차가워지면 확실히 더운 날에 비해 호흡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공기가 맑은 지역에서라면 그 효과는 더욱 두드러지겠죠?

마치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상쾌한 공기가 폐 깊은 곳까지 닿는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식을 살짝 알려드리자면

겨울처럼 춥고 건조한 시기에는 냄새를 옮기는 화학물질의 움직임이 느려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안 좋은 냄새 역시 이동을 덜해 코에 닿는 확률이 낮게 됩니다.

따라서 순수하고 맑은 공기가 좀 더 강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커피 향기가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듯, 겨울은 커피와 절친처럼 느껴집니다.

맡고 싶은 냄새 또는 기대하는 냄새가 있을 경우 실제 냄새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각자 인지하는 정도에 따라 고약한 냄새는 더 고약하게,

향긋한 냄새는 더 향긋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웃님들이 남원에서 맡고 싶은 향기는 무엇인가요?

추은 날씨에 맡는 커피향은 더 향긋하게 코를 어루만집니다.

저는 커피를 마시면서 남원 야경을 좀 더 즐기기 위해 남원예촌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남원 예촌 일원에서는 “동,동,동화 축제”를 12월 21일 ~ 25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남원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결합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축제 콘셉트는 ‘four동! 포동!’으로 겨울(冬), 아이(童), 함께(同), 움직임(動)이라는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동화 같은 겨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12월 16일 ~ 31일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합니다.

예촌 광장을 중심으로

관서당마당,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마당, 황희초당마당 등 4개 구역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각 테마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주말여행 가족들과 잊지 못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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