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자연힐링 '대가야 고령 생태숲' 탐방

미숭산 임도길을 따라 걷다보면 울창함을 보여주는

대가야 고령 생태숲이 나타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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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삼아 걷기에도 좋고

오래토록 머물고 싶은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숲속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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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들으면서

곳곳에 위치해 있는 쉼터에서 점심 한끼도 챙겨먹는

힐링 탐방로 시간을 가져 보았던 생태숲을 소개 드립니다

생태 숲 안내소와 편의시설 화장실이 있는 위치인데요

미숭산의 두번째 코스 지점이라고도 할 수 있고 휴식하기에 적당한 위치였습니다

화장실이 밖에서 볼 땐 노후가 보여지지만 안에는 새시설처럼 아주 깔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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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는데 예전에는 아래쪽에 물놀이하는 장소가 따로 있었지만

지금은 물놀이장이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대가야 고령 생태숲 안으로 들어서는 데크 탐방로 입니다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으로 시작되어

스토리텔링식으로 자연을 알아갈 수 있는 시작 지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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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코스는 나무로 시작하는듯 보여집니다

곳곳 울창하고 신비로운 나무들이 굉장히 많이 형성되어 있고

나무마다 이름과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숲 체험원은 나무 관찰 등의 학습을 목적으로 조성되어

팥배 나무, 화살나무,원추리 등의 식물과 데크로드.음수대.파고라 등의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리 향기원은 수목 및 초본의 향기와 자연의 소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직접 대가야 고령 생태 숲을 걷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자연스레 구분이 됩니다

해볕이 드러나는 시점에는 중앙에 수돗가도 보여집니다

아마 이곳은 아이들이 마구 뛰어 놀수 있는 장소도 되어 보이고 시원한 물줄기도 뿜어내는

숲속 놀이터 같은데요 관리하는 분들이 아래쪽부터 지금 숲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무더위속이지만 울창한 숲이 간혹 있어 그리 많이 덥진 않았습니다

미숭산 임도로 가는 길이 나타나는 길을 여러방면인듯 보여집니다

데크길을 따라 건너가면 또 무엇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산위를 건너는듯한 기분이 드는 테크길입니다

생태숲안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이 무엇일까?

궁금할 때는 곳곳에 표기가 잘 되어 있으니 꼭 찾아보시고

하나하나 읽어가며 들어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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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속 식물 총 76과 159속, 186종 1아종 26변종 4품종 등 모두 217분류군이 확인되며

산지 중턱의 그늘진 곳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식물2급이면서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 위기 식물인 미색비꽃[세뿔투구꽃]이 관찰되었습니다

5~6월에 피어나는 꽃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6종 정도 찾은 듯 합니다

아직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인지 울창한 꽃들은 볼 수 없었지만

간간히 숲속에 숨어있는 꽃들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

출렁다리가 있는 위치 입니다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이어져 있어

끝없이 펼쳐진 다리같은 모습같은데요 미숭산임도 방향은 반대 길이며

출렁다리를 건너면 또 어떤 곳이 나올지 생태숲은 굉장히 큰 범위인 것 같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꽃향기를 따라 걷다 쉬다 자연 풀냄음 자연소리,

그리고 새소리까지 머리가 맑아지는 구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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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고령 생태숲은 대부분 삼림 지역으로 이루어져 산지 중부까지는

상수리나무,소나무,졸참나무 등이 있고 산지 능선부와 정상부를 따라서

신갈나무가 주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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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산지 상부까지는 비목이 우거져 있어

녹음 가득한 생태숲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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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신리 산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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