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에 자리한

미숭산자연휴양림은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휴양림입니다.

오늘은 이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미숭산(美崇山)은 해발 757m로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과 쌍림면,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의 경계에 위치한 명산입니다.

원래 상원산(上元山)이라 불렸으나,

고려 말 장군 이미숭의 절개를 기리며

미숭산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곳은 조선 초부터 쌓은 석성과 군창, 샘 등의 유적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큽니다.

미숭산자연휴양림은 국민들의 산림 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되어

2010년 공사에 착공, 2012년 9월 준공되었습니다.

같은 해 11월 6일 정식으로 개장하였으며,

개장 이후 많은 이들이 찾는 힐링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휴양림 내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과 숙박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산림 문화 휴양관, 숲속의 집, 황토집 등이 있으며,

모두 친환경 자재로 지어져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산책로와 등산로, 소운동장 등의 시설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휴양림의 총 면적은 35만 8000㎡로, 1일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숲속의 집과 황토집은 각각 15명과 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TV, 에어컨, 침구류, 취사도구 등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주중과 주말, 비수기와 성수기에 따라 다르며, 세미나실과 같은 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합니다.

미숭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져 자연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휴양림 내 자작나무 산책로는 특히 인기가 많아 걷기 좋은 코스로 손꼽힙니다.

미숭산자연휴양림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벽화마을 신리마을을 지나 야영장을 통과하게 됩니다.

중간 지점에는 잠시 주차를 하고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요소들은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합니다.

미숭산자연휴양림의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오픈됩니다.

예약을 통해 미리 숙박과 부대시설을 예약할 수 있으며, 성수기에는 빠른 예약이 필수입니다.

경북 고령의 미숭산자연휴양림은 대가야의 역사와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자연 속에서의 평온함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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