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어린이 안전교육 행복안전체험관

울산 남구에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어린이의 즐거운 안전 놀이터 행복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초등학생 1학년 딸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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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지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권을 따로 챙겨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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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시간

매주 화~일요일(주 6일) 09:00 ~ 17:30

✔️ 운영횟수

1일 3회(10시, 13시, 15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각종 공휴일 및 국가 재정 대체휴무일

주 체험 대상은 4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이며 36개월 이상의 아이들에게 권장하는 체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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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최대 인원은 12명으로 행복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전달 1일 09시부터 예약 신청 가능)

무엇보다 좋은 건 이용료가 무료라는 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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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10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일찍 와서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로비에 있는 책도 읽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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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1층 생활안전체험장에서 안전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생활안전체험, 전기안전 체험, 지진 시뮬레이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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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 사용하는 가위, 연필 등 뾰족한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 줄 때 안전하게 주는 법을 대해 배우고 실제로 친구들에게 전달해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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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시뮬레이터 체험하기 전에 지진이 났을 때 해야 하는 행동요령에 대해 직접 해 보기도 했답니다.

5살부터 6살, 7살 동생들도 있었고, 초등학교 1학년이 제일 큰 아이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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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강도가 꽤 세고 큰 소리가 있기 때문에 어린 친구는 무서워할 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제일 어린 4세 동생은 체험을 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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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체험 후에는 심폐소생술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체험은 대부분 아이들이 하지만 어린 친구들은 엄마가 옆에서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 가방이나 소지품을 물품보관소에 넣어 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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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안전체험관 하계(8/1 ~ 8/31일까지) 프로그램으로 물놀이 안전 영상을 시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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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청 후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서 배워봤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직접 입어본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난 후에는 하임리히법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어린이 질식사고 대처법으로 꼭 익혀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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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직접 해 봅니다.

사람이 쓰러져 있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특정 인물을 지목해 119에 신고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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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안전체험, 버스 탑승 체험으로 진행되며 도로에서 안전하게 걷는 연습을 해 봅니다.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었다고 해도 바로 출발하면 안 된답니다. 꼭 좌우로 살핀 후 손을 들고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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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건너서 버스 탑승 체험을 해 봅니다. 스쿨버스를 안전하게 승/하차하는 법과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교육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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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체험에 앞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먼저 배워봅니다. 선생님 말에 쫑긋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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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도 갖춰 입고 소화기로 화재진압체험이 시작되었고요. 학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이라서 그런지 화재진압을 빠르게 성공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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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연기대피체험을 해봅니다. 행복안전체험관에서 손수건을 선물로 주셔서 그 손수건으로 연기대피 체험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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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인 후 벽을 짚으며 비상구를 찾아요. 탈출 후에는 원통형 미끄럼틀을 타고 화재탈출체험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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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험을 위해서는 긴 바지를 입고 가셔야 해요. 여름철 햇빛이 뜨거워 화상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겨울도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이 딱딱해져 타박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긴 바지를 입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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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완강기 탈출체험을 해 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땐 키, 몸무게를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가능했답니다.

생각보다 씩씩하게 잘 해서 칭찬 많이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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