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돌배기마을에서 벼 베기, 단감 수확 등 농사 체험하며 아름다운 가을 추억 쌓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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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베기, 단감 수확 등 농사 체험하며 아름다운 가을 추억 쌓아봐요~~

엄마, 아빠와 체험하며 예쁜 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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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엄마, 아빠가 함께 벼 수확하기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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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은 뚝 내려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들판에는 누렇게 벼가 익어가고, 지난여름 내리쬐던 햇살을 받으며 익어가던 단감도 주황색으로 물들어 이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을 수확기를 맞아 도시의 어린이들이 엄마와 아빠와 함께 농촌을 찾아 벼를 직접 베어 보고, 단감 따기 체험 등 농사 체험도 하면서 예쁜 가을 추억 쌓기에 좋은 곳이 있다고 하여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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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대산면 빗돌배기 마을에는 최근 농사 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체험객들로 붐비고 있었는데요. 이 마을은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체험마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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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베기 체험하는 모습

수확한 단감을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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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딸기 따기 체험과 고구마 구워 먹기, 딸기 원예 수업 등을 실시하며, 여름에는 손 모내기 체험과 멜론과 수박 수확 체험, 방울토마토와 자두, 감자 수확 체험하기, 손수건 치자 천연 염색, 유리 테라리엄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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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자신이 딴 단감을 들어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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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논농사 4종(벼 베기, 탈곡, 도정, 뻥튀기) 체험과 단감과 고구마 수확하기 체험, 공기 정화 식물인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우드아트 소품 만들기 체험 등은 가을철에 실시하며, 겨울에는 명품 단감 선별 및 포장 체험하기와 짚 풀 공예와 드라이플라워 소품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험객들이 사전에 예약을 하면 맞춤 체험도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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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딴 단감을 들어 보여주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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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는 날에도 체험객들이 많아 두 편으로 나누어 한 편은 벼 베기 체험부터 실시하고, 다른 한편은 단감 따기 체험부터 실시하는 방법으로 체험을 나눠서 했는데요. 단감 따기 체험하는 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엄마와 아빠가 함께 주황색 빛깔을 한 단감을 ‘딱’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좌우로 돌려서 단감을 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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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단감을 처음 따 본 뒤 자신이 단감을 땄다는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았는데요. 어린이들이 단감을 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엄마, 아빠들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 찍기에 바빴고, 일정 수량을 딴 체험객들에게는 자신이 딴 단감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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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벤 벼를 탈곡 체험을 해보는 어린이

벼가 도정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어린이 체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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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따기 체험 후 벼 베기 체험장으로 자리를 옮겨 벼를 베어 보고 탈곡과 도정을 체험해 본 어린이들은 그동안 자신이 먹었던 쌀밥이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모두 신기해하는 것 같은 표정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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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먹이 주기 체험을 해 보는 체험객들

전기 열차 타기 체험을 해보는 체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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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물농장을 찾아 토끼와 말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도심을 떠나 농촌의 맑은 공기 마시며 엄마, 아빠와 함께 전기 열차도 타보고 농사 체험도 해 보면 오래오래 예쁜 가을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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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이 가을 아름다운 추억 쌓기에 좋은 농촌 체험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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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전화; 055-29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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