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선정된 10종 '집중관리 감염병'에 대한 집중관리계획 수립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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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해

2025년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10종의 감염병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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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제주지역에서 신고된

제1~3급 전수 감시대상 법정 감염병 64종을 분석해

감염병 관리계획을 수립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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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을 함께 확인해볼까요?

🔻 2025년 집중관리 감염병 선정기준 🔻

‘가군’ 집중관리가 필요한 감염병(3종)

‘나군’ 주의해 감시가 필요한 감염병(3종)

‘다군’ 해외 유입에 의한 유행이 가능한 감염병(4종)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군’ 감염병은

수두, 백일해, 폐렴구균 감염증 3종인데요.

이들 감염병은 전수감시 대상 중 10건 이상 신고 됐으며

전국보다 발생률이 높고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를 보였습니다.

주의해 감시가 필요한 ‘나군’ 감염병으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성홍열, 신증후군출혈열 3종이 선정되었는데요.

이들은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하거나 500% 이상 급증한 감염병입니다.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은 ‘다군’ 감염병으로는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엠폭스, 뎅기열

4종이 지정되었습니다.

수두와 백일해 예방을 위해 교육청과 협조하여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수두 발생의 95.7%, 백일해 발생의 88.3%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에서 발생

학교와 학원 대상 예방활동 집중 실시

* ‘24년 전체 수두 발생신고 1,624건 중 0~19세 발생신고 1,554건(95.7%)

* ‘24년 전체 백일해 발생신고 681건 중 0~19세 발생신고 601건(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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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감염증은 노년층(70세 이상 64.7%)에서 주로 발생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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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관리 컨설팅 및 발생상황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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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감염병 대비를 위해

-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실시

- 검역소와 협력해 해외여행 주의사항 안내 및 입국 후 증상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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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소독의무 대상시설이 아닌 소규모(면적 330㎡ 미만) 목욕장업 50개소에 대해

환경수계검사* 실시 및 환경·급수시설 관리 교육 병행

* 수도꼭지, 샤워기, 욕조수 및 순환여과기, 냉ㆍ온수 저장탱크 및 배관, 냉각탑수 등

수계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증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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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군)과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나군)에 대해

- 주기적인 동향 분석을 통해 도민에게 정보 제공

-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생활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 확대

💙 감염병 없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사업에 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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