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카페 아우라, 가을여행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줄 이색카페 아우라(AURA)

어느 순간부터 청평호반을 중심으로 북한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갖기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대부분의 카페는 다 한번씩 들러봤지만 유일하게 방문해 본 적이 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우라'라는 카페인데요. 인스타그램에서 가평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카페라며 누군가가 올린 사진을 몇번 보곤 했었는데, 청명한 가을 하늘이 그대로 투영된 파란색의 북한강을 보니 오늘만큼은 이곳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멋진 카페를 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을까' 스스로에게 되묻게 될 정도로 탁트인 북한강뷰가 인상적이었던 카페 아우라. 해당 여행 정보가 여러분의 가을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라며 카페 아우라에 대한 소개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야외좌석에서만 반려견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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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우라'는 카페를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각 장소에서 느껴지는 감회가 그때그때 새롭기에 '기승전결'이 있는 카페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카페는 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지지 않고 나무계단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야 하는데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전나무가 심어져 있는 작은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청평 호수가 카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듯 합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왼편은 카페매장이고 오른편은 야외좌석이며, 야외좌석은 매장에서 1인 1음료를 구입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니 홀에서 주문을 먼저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카페에서 판매중인 음료 및 가격은 다음 문단에서 소개되고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아우라카페는 지난 2019년에 오픈한 카페이지만, 마치 최근에 영업을 시작한 카페인 듯 곳곳에서 깔끔함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운터가 있는 매장 내부는 좌석을 크게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메인 홀에는 4인 이상의 방문객을 위한 안락한 소파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유리벽으로 따로 구획해 놓은 공간에는 약 20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실내좌석은 공간 대비 최소한으로 배치해 둔 것 같았습니다). 매장 밖으로는 데크 발코니가 자리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바라보는 청평호반 뷰도 꽤 멋있습니다. 아우라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빵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며, 저는 가을의 늦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음료로 무엇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복숭아스무디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받자마자 저는 곧바로 북한강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강변 테라스 좌석으로 발걸음을 옮겨봤습니다. 카페 내부에 왜 사람이 한명도 없나 했더니, 이곳에 방문한 여행객들은 모두 이곳에서 저마다의 쉼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왜 사람들이 주말이면 이곳을 줄서서 찾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변 테라스 뒷뜰에는 수십년된 미루나무와 소나무, 전나무들이 따사로운 가을 햇빛을 모조리 막아주고 있고, 이러한 배경 아래에서 가평의 제1경의 청평호반을 실컷 바라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장소가 또 어디있을까 싶습니다. 그저 앉아서 쉬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카페 아우라. 여러분들도 이번 가을여행 때 가평의 아우라카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라며 이상 카페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소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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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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