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신장동 다국적 문화 즐기는 협업공간 카페 한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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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장동은 독특한 문화를 품었습니다.

미군 부대와 가까운 지역적 특징으로 경기도의 이태원이라고도 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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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보통의 거리 사이로 낯선 이방의 이국적 풍경이 함께합니다.

평택의 원도심인 평택국제중앙시장 골목 여행은 늘 설레곤 합니다.

그러한 골목 사이로 이색 공간이 있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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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는 길에 만난 평택 신장동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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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관의 이색 상점이 이어지는 골목길은 낮은 낮대로

어둠이 찾아온 밤에는 밤대로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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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를 중심으로 청사초롱 불빛이 화려하고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골목마다

의류, 카페와 주점의 식당가, 잡화점까지 다양한 업종의 가계가 이어집니다.

송탄 부대찌개의 발상지, 햄버거 맛집 등 다국적 음식과 문화가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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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골목투어를 즐기노라니 좁은 골목을 향해 카페 한치각이 안내됩니다.

좁은 골목에 위치한 협업공간으로 반대편 골목에서는 쉬이 찾을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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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공간의 의미가 궁금했는데 2020년 경기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재생 공모로 선정, 카페와 문화의 공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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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각은 20여 년간 피자집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1층은 카페 2층은 예술작품 전시공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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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협업공간 선정 당시에는 공유주방과

공유공방, 전시장 등으로 운영되었으나 그동안 변화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네요.

2층 벽돌 담 아래로 ART SPACE가 안내되고 1층은 보통 카페와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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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공간 한치각은 평택시 신장동의 이국적 문화가 집약되었습니다.

멋진 파도를 즐기는 서핑보드가 테이블이 되었고 벽면을 따라서는 동서양이 공존하네요.

파란 스탠드와 도자기 소품, 목화솜 꽃다발이 소박합니다.

오래된 LP 판은 감미로운 추억의 팝송을 들려주네요.

곳곳으로는 다양한 아트 작품도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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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는 순간 이동을 한 듯 이국적 정서에 빠져듭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으니 추운 겨울 동안 2층 문화 예술공간은 잠시 휴점이었습니다.

지역 작가 등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예술공간은 꽃 피는 봄날에 문을 연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2층 오르는 길이 닫혀서는 공간 투어도 불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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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신장동 평택국제중앙시장 골목에는

이국적 풍경의 문화를 즐기는 협업공간 한치각이 있습니다.

COFFEE, 디저트, 아사히 볼, 에이드, 라테 메뉴가 있는

카페이자 운이 좋다면 멋진 전시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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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가격 또한 대체로 저렴하였습니다.

국제중앙시장을 찾을 때면 잠시 들러보아도 좋겠습니다.

전시의 경우 봄을 예고하였으니 머지않아 재개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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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공간 한치각 : 평택시 중앙시장로 11번길 9-2 1층

영업시간 11:0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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