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며 해물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안섬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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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주말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166-49에 위치한 안섬포구를 다녀왔습니다. 당진에는 여러 포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안섬포구는 빨간 등대가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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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섬포구 초입에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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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우측에는 안섬휴양공원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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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합해 보입니다. 다만 공원에서 양영, 취사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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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바다 쪽으로는 이렇게 벤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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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일에는 물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와 하늘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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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 때는 바로 앞까지 물이 차오르는데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낚시를 즐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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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등대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공원 내 길은 잘 조성되어 있었는데 공원을 벗어나니 인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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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면 바다 가까이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안섬포구는 풍경이 아름답고, 정박되어 있는 배들도 나름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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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신설되었다고 하는 안섬포구의 대금등대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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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섬포구에 방문한 기념으로 예쁜 사진 한 장 남겨보아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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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섬포구의 또 다른 묘미는 바다를 보며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새우, 전복, 새우, 조개, 백합, 바지락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칼국수는 국물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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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풍경이 예쁜 안섬포구에 들러 해물칼국수를 먹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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