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음성군 무더위 해결 북캉스 금왕교육도서관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도내 금왕교육도서관은 독서와 휴식, 문화 등을 함께 즐기는 교육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되면서, 365일 가족들과 다양한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교육 문화 복합공간으로 두 번째 리모델링을 적용하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화~금 09:00~21:00 / 토~일 09:00~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도서관은 2층 건물로 되어있습니다. 이곳만의 매력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던 틀을 깨버렸다는 것과 방문객들이 독서를 하고 싶은 마음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열람 중심이었던 도서관을, 배려와 나눔의 인문학 컨셉으로 조성했습니다. 1층은 영유아, 어린이 공간과 동아리실, 북스테어 라운지로 MZ 세대와 어린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청소년을 위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청소년 종합 자료실을 시작으로, 십대들을 위한 음악 서재, 드림팩토리, 무한상상실, 쉼터, 배움실, 웹툰 다락방 등으로 꾸며 학생들의 독서와 휴식,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눈에 들어오는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복구작가의 소설들은 도심에서 벗어난 주변지역의 삶을 서술하는 글을 많이 작성하십니다.​

그리고 이 책은 저자가 처했던 경험적 현실에 연원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자본과 권력의 중심에 내재한 타락한 욕망이라는 배치와 무관하지않습니다.

무한상상실 및 배움실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오후의 인문학, 1박 2일 올빼미 도서관 캠프, 청소년 시네마 극장,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아리 지원, 태블릿PC, 보드게임 대여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음성군은 지역 교육도서관을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문화 복합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결실이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독서는 세상과 사물, 그리고 인간의 삶에서 의미를 포착해서 전하는 자신 및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뜻합니다.

독서에서 얻는 기억과 상상의 능력은 개인을 형성하는 자원이 되며 집단적으로는 문명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에서 독서도 즐기고 삶의 양식도 쌓아보는 건 어떠세요? 오늘하루도 음성 금왕교육도서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