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시민 서포터즈 곽애란입니다.

요즘같이 산책하기 좋은 날

만골근린공원에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만골근린공원 입구 쪽에 소규모 테마정원

소예원이 조성되었습니다.

미니 정원을 바라보면 형형색색 빛깔이 잘 어우러져

풍성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에 팻말이 세워져있어서

이름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꽃은 매발톱으로

아래로 핀 꽃에서 위로 뻗은 긴 꽃뿔이

매의 발톱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승리의 맹세, 미덕, 결백입니다.

컬러가 선명해서 존재감이 뚜렷한 이 꽃은

다알리아라는 꽃입니다.

풍성한 꽃봉오리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알리아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입니다.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긴 기간 동안 꽃을 피워서

다른 식물들이 시들 때에도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해 줍니다.

하얀 데이지 꽃 사이로 높이 피어난 이 꽃은

루피너스라는 꽃입니다.

루피너스는 외래종 꽃이고

북서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탑돌이 꽃입니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 해 살이나 여러해살이 풀이될 수 있다고 합니다.

꽃말은 ‘모성애‘ 또는 ’탐욕‘ 등이 있습니다.

수수하게 생긴 이 꽃은 털수염입니다

화려한 꽃들 사이에서

배경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멋스러운 식물입니다.

빨갛고 노란색이 매혹적인 양귀비

하늘하늘 피어있습니다.

빨간색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 위안’이고

노란색 양귀비의 꽃말은 행복, 긍정‘입니다

생생한 색상의 종이 같은 꽃잎과 독특한 모양으로

꽃밭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꽃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서

작지만 보는 재미가 있는 5월의 소예원이었습니다. 정성스럽게 가꿔진 꽃밭을 보면

보는 사람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입구 쪽 미니 정원 소예원을 지나면

초록 빛깔이 한창인 잔디밭을 두른 산책로가 있습니다.

곳곳에 평상과 테이블 위에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피크닉 오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만골근린공원에 있는 대규모 놀이터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평일 낮에 방문해서 학교에서 봄 소풍을 온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놀이터를 끼고 옆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산속 산책길도 잘 닦여 있었습니다.

맨발로 흙을 밟으며

천천히 피톤치드로 힐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숲길을 내려오면 오른편에

시민들을 위한 지압길과 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골근린공원 입구 쪽에는

기흥도서관이 있는데 산책과 놀이터는 물론

도서관까지 함께 방문 할 수 있어서

일석삼조를 누릴 수 있는 공원입니다.

높고 푸른 하늘이 눈부신 5월,

만골근린공원의 미니 정원 소예원에서

꽃을 보며 힐링하고

놀이터와 숲길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도서관에 들러서

책 한 권 빌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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