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행]추억 한아름 안고 온 여행 "비비채 힐링 투어" - 김경자 기자
몸 속의 독소와 마음의 스트레스를 비워 좋은 에너지를 채워 가는 비우고 비워서 채우는 "비비채 힐링 투어" 프로그램이 있어 여고 동창생들과 함께 신청하여 2024.6.6.~6.7.까지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비채 힐링 주관으로 거창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대전, 대구, 진주 등 타지역에서 오신분들이라 거창 만남의 광장에서 집결하였는데요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여행은 모두 12명이 참석하였답니다.
제2회 치유농업예술제 참여 체험으로 오전에는 꽃이 핀데이 정원에서 여영 목공예 아티스트의 자연물 조명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조명 만들기를 한 후 꽃이 핀데이 사장님께서 점심 같은 간식도 준비해 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후에는 향기소반 허브정원에서 사해소금, 핑크소금, 허브와 꽃을 사용하여 족욕제 만들기 체험도 하고 야외에서 족욕도 하였답니다.
친구들이 직장 다니고 살림하느라 이런 체험은 처음이라며 너무 재미있어했답니다.
오후에는 용원정 쌀다리와 창포원에서 맨발걷기도 하고 참깨비마을 펜션에서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거창관광해설사 유성호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더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었어요.
참깨비마을 펜션 시설은 청결하고 숙소도 넓어 아주아주 만족해했답니다.
7일 오전에는 창포원에서 아침 요가도 하고 자율 시간으로 창포원 산책을 하였는데요 지금은 장미꽃이 만발하여 너무 예뻤고 사방이 모두 초록초록하여 사진이 깔끔하고 선명하게 나와 추억으로 간직할 사진이 정말 많았답니다.
식사는 모두 힐링 밥상으로 비건 푸드 베지나랑키친에서 4식이 제공 되었고, 중간중간 공복에 해독주스도 섭취하였는데요 모두들 식단에 너무 만족해 하고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오후에는 서출동류물길을 따라 둘레길을 걸었는데요 둘레길 중간쯤에서 대나무 잎에 근심, 걱정, 버리고 싶은 것을 적은 후 배 모양으로 접어 띄워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모두들 적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지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 보였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월성 숲을 지나 사선대에서 하루 동안 고생한 발을 맑고 시원한 물에 담궈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과 몸을 안정시키는 춤명상을 끝으로 비비채 힐링 투어가 끝났답니다.
모두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입 모아 다시 오고 싶다고들 하셨어요.
이틀 동안 맛있는 음식에 처음 해보는 체험에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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