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문화공간 다락,

<자전거 탄 풍경> 공연 관람!

오류동 무료 문화공간 다락에서 진행되는

<자전거 탄 풍경> 공연 소식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다락은 구로구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화관,

공연장, 독서, 전시, 휴게 공간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오류동역에서 가까운,

구로구 경인로19길 12,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이런 문화공간을 시민들이 기다렸는데

작년 연말에 새로 오픈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궁금했습니다.

3월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저는 <자전거 탄 풍경>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2024년 3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 다락방 콘서트

“봄이 왔나 봄”에 많은 관객들의

마음이 설렜습니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주아’의

‘Fly me to the moon’을 첫 곡으로

오류동 다락의 봄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산뜻한 봄향기가 느껴지는 ‘사랑의 인사’와

정열적인 느낌의 ‘여인의 향기’로

전자 바이올린의 연주는 이어졌습니다.

퀸의 ‘Don't stop me now’로

활기찬 봄을 맞이하는 3월의

금요일 밤을 음악으로 불태웠습니다.

퀸 노래의 가사처럼

“오늘 밤 나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거야

나는 살아있어“라는

느낌이 전자 바이올린의 연주를 통해

황홀함으로 와닿았습니다.

두 번째로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곡으로 시작된 풍부한

성량이 빛나는 공연에 박수 소리는

더 커져 갔습니다.

순백색의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무대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라는 가사처럼

이곳 오류동 다락 문화공간 인근에 사는 구로구민이

‘참 행복한 사람 아니냐’로 다가왔습니다.

‘뮤지컬스타K’ 우승자였던 아리현 팝페라 가수는

‘황금별’ 뮤지컬 노래로 그곳에 모인

시민들 각자의 황금별도 응원하며 노래했습니다.

이어진 도레미송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곳이었지만,

도레미송은 부르며 다같이

공연을 즐겼습니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여러분’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봄이

되길 바라며 불러준 노래에 관객들이

감동받은 불금이었습니다.

드디어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류동 문화공간 다락의 하이라이트 공연!!

<자전거 탄 풍경>이 관객들의 환호 속에

멋지게 등장했습니다.

첫 곡으로 ‘그렇게 너를 사랑해’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관객들이 알아서

“사랑해!!”라고 화답하며

공연은 더욱 무르익어 갔습니다.

두 번째 곡으로는

‘그래서 그랬던거야’라는 노래로

은은히 봄이 오는 금요일 밤을

촉촉하게 감성으로 적셨습니다.

세 번째 곡은 동심을 자극하는

‘보물’이라는 곡으로 함께 했습니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 왔던 꼬마 관객들이

열렬히 박수를 치며 함께 했습니다.

또 영상을 일어서서 찍을만큼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이

어린이들의 마음도 움직였습니다.

이곳 오류동 다락의 복합문화공간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임을 더욱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이후에 이어진 SES의 ‘오 마이 러브“

리메이크곡까지 온통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자건거 탄 풍경의 가장 유명한 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관객들이

모두 떼창을 부를 정도로 사랑받는 곡이었습니다.

클래식 OST로도 유명한 곡이라

마치 비오는 날, 손예진과 조인성이 함께

뛰어가는 장면이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이 다락 공간이 또 많은 관객들에게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곡으로 ‘안아드립니다’

곡으로 산뜻하게

다락방 콘서트 “봄이 왔나 봄”

공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퇴장하는 <자전거 탄 풍경>

멤버들에게 박수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공연이 끝나고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금요일 밤의 열기 속에서

오류동 복합문화공간 다락은

또 다른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천천히 퇴장했습니다.

처음 작년 연말에 문을 열었던 겨울 감성의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또 봄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

3월 이후에도 어떤 프로그램이

구로구민들을 만날지 기대가 됩니다.

평소 화요일~일요일(오후 1시~저녁 8시)까지

운영하는 오류동 문화공간 다락에서

구로구의 시민들이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하며,

쉼과 만남의 공간으로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오류동 문화공간 다락>

위치: 구로구 경인로19길 12, 2층

문의: 02-206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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